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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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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시민
2024-10-08 00:31
조회 : 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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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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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정의당의 길' 운운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조국 대표는 별스럽게도 웹포스터까지 만들어 올리며 수선을 떱니다. 민주당이 허락한 정치적 부산물에 만족하는 쉬운 방법을 택하지 않은 정의당의 노선을 '정의당의 길'이라고 규정하고, 조국혁신당은 이 길을 가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창당 이래 20년 가까운 세월을 진보정당 당원으로 살아온 신장식 의원이니 그 노선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정의당에서 긴 세월 질곡의 그 노선을 함께 한 동지들이 있는데 그 길을 같이 걸어온 분께서 당장 눈앞의 정치적 고난을 극복해보고자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행보는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신장식 의원께 당부드립니다. 기왕 떠나셨으니 떠난 자리 그만 언급하시고 가던 길 가십시오. 혹시 아직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신다면 유감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 정치에서 독자적 제3정당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길이니 잘 감내하시기 바랍니다. 무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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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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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의 길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과한 거 같은데요.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와 자기 과거의 정치 활동의 폄하라기 보단, 정의당이 최근에 보여줬던 민주당과 차별과 적대를 통한 존재감 부각 전략의 폐해를 답습하지 않겠다로 보는 게 맞지 않나... 그래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우를 범하는 조국혁신당이 되지 않겠다는 걸로 이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심상정의 정의당이 말년에 보여준 모두까기와 대선 패배를 겪은 진보진영 지지자들에게 같은 길을 가지 않겠다는 주장인 거죠. 민노당, 정의당의 재기 발랄 시절까지 통으로 묶어서 '정의당의 길' 이라고 치부하는 건 오버 아닌가 싶습니다. |
좌파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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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는 것.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이 정의당의 길입니다. 조국당처럼 민주당2중대하는 것이 정의당의 길이 아닙니다. 민주당의 도덕불감증, 부패에 눈감으라고 진보정당활동했던 것이 아닙니다. 20년 진보정당했으면 알만한 사람 신장식이 어느덧 제2의 김어준이 되어 mbc에서 조국수호하며 인기를 쌓다가 의원직을 차지한 거에요. 신장식은 도덕적으로도 정치적으로 타락했습니다. |
좌파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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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이어드레 정의당 어떤 면이 진보와 도덕성이 아니라는 거죠? 조국당은 조국대표 이미 2심 유죄이고 황운하 의원 1심유죄면 충분히 판단가능합니다. |
머이어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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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시민 논리가 보수들 논리와같군요. 시부럴 검찰들이 횡포하고있는 작금에서 하는짓콰 생각이 딱 심상정 아줌마같네요. 같은 목표인 청렴은 보지않고 검찰이 뭉개서 무죄인 보수는 안중없이 검찰이 씌우는 유죄만 보고 세상을 판단하고 윤썩이 왜 대통령되면 안되죠 같은 분이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