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든일들이 답은 정해져있고 좌파든 우파든 그것을 달성해야되는 부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이에 공감되신다면 앞으로의 미래와 생존에 있어서 저는 도저히 답을 못찾겠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1.한국의 성장

 

한국의 경제관리 능력은 현재 캐나다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것을 판단하는건 화폐관리 능력입니다. 한국이 돈관리 해온것을 보면 거의 선진국에 가까워졌다고 봅니다. 

나라의 돈을 어디에 어떻게 잘쓰느냐 이게 우리에 삶에서는 중요하지만

 

경제지표만 보았을때 봤을때 한국은 선진국에 가깝게 돈관리를 해왔습니다.

IMF, IT버블, 리만파산 등 한국은 많은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IMF때는 국가부채로 성장을 이어갔고

노무현,이명박,박근혜 라인때는 기업,가계부채로 성장을 계속해왔습니다.

네 우리는 위기와 기회를 반복하며 미친듯이 성장해온 나라입니다.

 

2.한국의 경제

 

인프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등등 물가에 기반하여 경제상태를 표현하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아마존, 쿠팡같이 최저가 경쟁, 자동화로 인한 생산성 증가 등으로 과거와 다르게 인플레가 오지 않는다라고 많이들 말합니다.

 

하지만

돈이 풀린만큼 물가는 오른다. 이게 돈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아무 이유를 가져다 붙여도 우리는 과거 300원 하던 죠리퐁을 지금 1500원에 먹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먹는라면 등도 많은시간 가격이 눌려있었지만 이번에 10%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과거 1900원까지 하던 가솔린은 1000 초반대 까지 잘타다가 다시 1700원대가 되었습니다.

부동산불패 네 돈이풀린만큼 오른것입니다. 지역별 상품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평균치로만 말씀드립니다.

 

상품에 따라 가격변동의 시간차가 있지만 돈은 모든물건들에 평등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건 그럼 일본은 돈을 그렇게 푸는데 왜 인플레이션이 안올까 궁금증이 생기실겁니다.(현재 일본의 물가는 0.1%...)

일본은 사실 선진국중에서 사실 제일 돈을 안풀고 있는 나라입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

돈을 푸는데 있어서 중요한건 일정기간동안 얼마나 푸느냐가 관건입니다. 돈의 양이 중요하지 않다는겁니다.

일본과 한국의 돈이 풀린양을 계산해보면 비율로 봤을때 일본이 1이라면 한국은 2.5정도 입니다. 미국이 2.0, 유럽이 2.4 정도 됩니다.

일본이 돈을 미친듯이 푼다는건 그 양이 클뿐이지 일본은 미친듯이 돈을 안풀고 있는 나라입니다.

현재 한국정부는 돈을 미친듯이 풀려고 합니다.

 

(중간점검: 현재 일본물가는 

YOY 0.1% 한국은 2.4% 미국은 5.0% 정도 됩니다, 모든 물건의 가격은 시간차가 있지만 결국에는 다 반영된다 말씀드렸습니다.)

 

 

3.물가

 

물가는 오르고 내리고 하지만 발행된 총 화폐에 비례해서 어느시점에 꼭 수렴하고 그 평균값이 평균물가가 됩니다.

과거 미국은 2% 정도에서 관리가 되었습니다. 리먼 전에는 4%이고 현재 5% 입니다.

평균물가가 내려갈때는 큰 위기와 기회가 지나간 뒤였습니다.

 

 

4.자영업자

 

잠깐 저의 이야기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매출은 논외로 하고 , 저는 혼자 운영하니 말많은 인건비도 빼고 고정비를 계산해보았을때 2019년 7월 대비 현재 약 8%정도 올랐습니다.

마진율이 40%인 장사라고 치면 8%가 오른것입니다.

경제지표가 발표되고 물가가 오르고 그게 실물에 반영되는데는 물건마다 편차가 있지만 3개월 ~6개월 정도 걸리는걸 체감 할수 있었습니다.

 

5월만 해도 파산자가 1000명대 였는데

7월 뉴스를 보니 5000명 이 신청하였다고 하네요.

 

자영업자 입장에서 발표되는 물가지표가 2%라 치면 체감되는 물건 가격은 4~5배는 오르게 인상됩니다.

유통과정이 여러개니 중간중간 다 반영되면 그렇겠지요.

 

인플레 상승기에 파는 물건가격에 물가인상률을 반영못하는 장사를 한다.

이건 그만큼 돈을 빨리 녹인다는겁니다. 그래도 장사를 하는건 먹고살기 위함입니다. 어떻게든 벌어야하니까요.

5.코로나가 만든 현재경제

 

1층에서 2층까지 가기위해 10개의 계단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여기서 5번째 계단에서 6번째 계단을 밟으려고 하는데 코로나라는 또라이가 6번째 계단에 계단 5개의 높이만큼 벽돌을 쌓아놓았습니다.

저는 무조건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야 집에 들어가니까요. 그래서 힘겹게 6번째 계단에 올라갔습니다.

 

이제 7번째 계단을 밟으려면 내려가야합니다. 하지만 저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IMF, IT버블, 리먼사태라는 또라이들이 전에도 이런짓을 했는데 그때마다

국가부채, 기업부채, 가계부채라는 쿠션이 깔려서 제 연골을 지켜줬거든요.

 

6.한국의 부채 상황

 

한국의 현재 부채는 기업, 가계 모두 한계선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국가부채는  여유가 있다고 민주당은 말합니다. 부채의 한계선까지 여유가 있다고요. 그 한계선은 과거 금융위기가 왔던 한계선입니다.

이번 5차 지원금이 뿌려지면 아마 그 한계선에 빠르게 가까워질것입니다.

 

7. 정치적 판단의 중요성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고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적 판단에 의해서 흘러가겠지요.

 

전자의 경우 돈풀기를 멈추고 부채감소를 시킬것이고

후자의 경우 돈풀기를 계속하고 결국에느 외채를 빌려오게 될것입니다.

 

8.디레버리징의 시대

 

우리 현재 화폐시스템은 어떻게 해서든 2층에 올라가야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이 망가지지 않는이상은요.

그렇다면 올라간만큼 내려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계단은 일정폭으로 계속올라가야 망가지지 않는 시스템 입니다.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 2008년 이후에 생긴 장애물을 내려오지 않고 추가적으로 장애물만 쌓다가 좆된 나라이고

아르헨티나는  똑같은 장애물을 내려오기위해 모든 부채를 다 써버린 나라이고요.

 

금본위가 끝난후 만들어진 지금의 화폐시스템은 일정계단만큼 계속 올라가게 설계되어있고

그 룰을 어기면 시스템이 망가집니다.

 

한국은 국가부채란는 마지막 쿠션이 있지만 언젠가는 내려가야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사정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마찬가지고요.

 

9. 결론

 

부동산이 오르건 내리건 주식이 내리건 오르건 

좆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