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면 꽤 따뜻한 편에 속하는 건가요?

매장가서 입어봤는데 

키가 크시거나 엉덩이 여유있게 덮는거 좋아하시는 분은 ymp354 괜찮은거 같아요

디자인은 제스타일이네요

(30후반 아재)

한파 오질때 입을용으로 요새 둘러보는데

이거 정도면 해비한 축에 끼는거겠죠?

올해 신상품부터 덕 원가가 20% 구스 원가가 100% 올랐다고합니다

내년엔 더 오늘꺼라 하구요 

이건 가격만보면 비싸다 생각들수있겠지만

신상에 구스 90 10이면 메리트있는  가격으로 보여지네요

뽐게는 원래 가성비 좋은걸 싸게 사는걸 목적으로 글들이 올라왔는데

올해 신상부터 가격이 올라가면 작년이나 그이전 제품이 이월상품 더 싸게 나온걸 가성비로 올라오는게 맞는것같거든요. 아니면 가격오른 제품 가격대비 가성비 있게된 상위 메이커 제품을 올리거나 했었죠.

그런데 다른 제품들에 비해 유독 패딩들만 올해는 가격이 올랐는데 신상이라 싼거라고 올리는게 많아보여서 잘 이해가 안됩니다.

사람들 자주 사먹던 제품들도 몇년만에 물가 오른것치곤 싸다고 올라와도 욕 엄청 먹는데 패딩은 당장 올해 오른것들이 싸다고 올라오니까 인지부조화가 오네요.

올해 1월쯤 겨울때 어페럴쪽에 일하는 후배가 그러더군요 

올 겨울부터(2024년) 스포츠나 아웃도어 브랜드들 거위털 다운들 가격 많이 오를꺼라구. 

들어보니 작년대비 원가가 덕은 20% 구스는 100% 가까이 올라서 

브랜드들이 구스보단 덕을 좀 더 많이 만들꺼라고 

그리고 더 중요한건 내년엔 더 오를꺼라고 (2025년)

왜냐면 원가가 많이 올라가면 그만큼 판매가격도 많이 오를테니깐요 

그래서 소비자들의 가격에대한 반발을 줄이고자 아에 덕다운을 많이 만들꺼라고.....

그리고 가성비 말씀하셨는데 당연히 작년 이월이나 제작년 이월이 올해 나온 신상보다 싼건 당연한거구요 

그게 가격적으로만 싸다고해서 가성비가 좋다고는 말할수도 없는부분인거죠 

가성비라는건 싸고 좋은건데  그 싸고 좋다는게 작년 이월도 아닌 제작년이월상품까지 

재고가 남아서 지금까지 뽐게에서 팔고있을까요?

뽐게에 올라오는 다운들 대부분 다 보는데 보통 구스 8~10만원대 올라오는건 제작년 다운이고 

헤비다운도 아닌 씬다운이라고해서 털 함량 엄청 줄인 다운들이 대부분이죠 

올해 신상다운치고 메리트가 있다고 말씀드린건

최근에 많이 올라오는 블랙야크나 네파 덕 롱다운이 12~15만원이면 가성비가 좋은게 맞고 

이거 오레곤도 올해 신상 구스에 80 20이 아닌 90 10이고 

우모량 300그램이상에 방수방풍 소재에 필파워700~750 이면 메리트가 있다고 댓글 단겁니다 

그리고 소비라는건 나 본인이 보고 생각했을때 

이정도가격이면 살만하다 좋다 생각들면 사는거고 

이 가격이면 비싼데 좀 더 싼걸 찾아볼까? 하면 안사고 

다른거 찾아서 사면되는겁니다 

마지막으로 먹는거랑 패딩하나때문에 인지부조화가 온다는건 좀 재밌으신 발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