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 7 나온다던데 굳이..? 핫딜 가격 아니고서야

아이패드는 그냥 중고사서 좀 만지다 다시 파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사는 것만이 병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사자마자 쓸데가 없어지고 맥북 사고 싶거든요

아이패드만 8, 9 / 에어 3, 4, 5 / 미니 5, 6 / 프로 1, 3, 4, 5 사서 써봤고 m1 맥북에어 등 맥북까지 몇 종류 구했었는데 최근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방출하며 종지부 찍었습니다.

잘 쓰시는 분들 많죠 저도 유튜부에 아이패드로 생산적 활동하는 분들

영상만 한 300시간은 본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아이패드로 뭐 그림그리기? 다이어리 꾸미기? 

필요 없이 패드로는 영상시청이 최고고 그건 아이패드보다 샤오신 12.7이 낫습니다. ㅇㅅㅇ

맥북 깡통은 가성비가 되서

맥북이 더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더라고요

동감합니다!!

휴대성과 급하게 뭔가 확인할 땐 그냥 아이폰으로 빨리 확인할 수 있고

정작 뭔가 작업을 할 땐 앞에 노트북이 있어서 노트북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네요.

휴대성은 스마트폰에 밀리고 생산성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밀려서 뭔가 포지션이 애매합니다.

저도 지금 키보드 세트로 구매예정인데 말씀들으니 고민되네요

@피이죤 트랙패드 함께 있는 매직키보드까지 세트로 다 써봤는데 갬성 빼고 큰 의미 없습니다. 타이핑이 목적이면 그냥 윈도우 랩탑쓰세요

@피이죤 스마트 키보드는 정품은 아닌 구조독을 썼었는데 지금 어디에 뒀는지 찾지를 못하고 있고 애플펜슬2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애매한 포지션이 문제인데 여기서 반론을 내신 분과 같이 활용도가 있을 수 있는 직업이나 전공 등의 이유로 사용이 많은 분들도 있을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 

저는 하는 일 관련 이유로 수학문제를 풀고 정리하거나 아이디어 메모, 일정 관리 등에 주로 사용하고 대중 교통 이동 중엔 영화 등을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 사용에 아이패드가 맞는지 스스로도 의문이 가서요.

안 그런 사람도 많아요. 

2010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쭉 써온 경험으로

애플 제품은 새거 사서 몇년 실컷 쓰다 중고가 방어로 비싸게 파는게 제일 이득이고 경제적입니다. 

어차피 오래 쓸거 처음에 한번 새거 사면 이후엔 몇년에 한번 추가금액만 부담하면 끝. 중고로 사도 몇년마다 추가금액 드는건 마찬가지. 남이 쓰던거 살 이유가 없음. 물론 서브로 쓰는 추가 기기나 중학생 이하는 중고도 괜찮고요. 

특히 아이패드 아이폰은 워낙 수요가 많아서 더욱 그러함

아 제 말은 저처럼 아이패드로 큰 활용도 없이

단순히 아이패드가 갖고 싶어서 사는 사람들을 항한 말입니다.

잘 쓰시는 분들은 당연히 최신 기종 좋은 환경에서 생산성 높이며 쓰시는 게 좋죠

근데 대부분 그렇지 않거든요

저도 아이패드2부터 사용했던 사람인데 결국 지금까지도 쓰는 건 굿노트 며칠 찔끔 프로크리에이트 며칠 찔끔 남들이 한다니까 따라 쓰다 마는 수준이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아이패드9나 프로 5세대나 라미네이팅이든 주사율이든 제 입장에서는 성능 차이를 느낄 것도 없었고 

기변할수록 아 이 기계가 나한테 별 필요 없는게 맞구나만 느낄 뿐이었습니다.

좋은 기기임은 분명하지만 모두가 백프로 활용하기엔 너무 과한 기기인 것이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