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좀 쓰고들 사셔요

패션 브랜드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딧어요 ;;

네셔널 디스커버리 설봉 어패럴 

전부 일상생활에서 입는 패션복이에요

노스페이스가 등산복 팔아서 매출 1등 하나요

애들한테 눕시 팔아서 그 매출 찍는겁니다

눕시 입고 에베레스트 가는 사람 있어요?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 코오롱이 

스노우피크어패럴 보다 세단계위임

코오롱 장비입고 가면 살아돌아올수 있는데

스노우피크 패션복 입고 가면

동태로 발견되거나 살아있어도 

동상으로 손가락 발가락 다 잘라내야함

이게 코오롱과 스노우피크의 차이임

이 사이에 블랙야크 K2 밀레 네파 콜롬비아 등등

코오롱 위로 아크테릭스 몬츄라 발란드레 

마운틴하드웨어 랩 등등 있음

스노우피크어패럴은 그냥 

내셔널지오그래픽 이나

디스커버리 같이

택갈이 패션복 수준임 

코오롱이 좋죠

블랙야크 케이투도 좋구요

그런데 그 업체들의 실적이 안좋습니다

그나마 컨셉을 일상복으로 틀어서 좀 올라왔구요

오죽하면 케이투가 노르디스크 라이센스 사업에 뛰어들었을까요

앞산 뒷산 솔직히 설악산 한라산 갈때도 시장에서 파는 옷입고도 충분합니다 

그렇게 기능적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등산브랜드들 옷 필요없죠

코오롱이나 블랙야크는 힐말라야 갈때나 입고

평상시에는 노르디스크 입으면 되니까요

또 아무리 뭐라그래도 디스커버리 내셔널 스노우피크  이업체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도 하고 인기 꽤 있습니다

라이센스 사업은 앞으로 점점 나올겁니다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머렐도 신발은 수입 의류는 국내라이센스

닥스도 라이센스고요

그리고 라이센스 아닌 헤지스나 빈폴  이건 왜 가격이 비싸야할까요? 로열티도 안주고 해외제작인데 말입니다

홈쇼핑에 나오는 옷들 다 라이센스 제품이에요

정당하게 로열티내고 물건파는데 이게 왜이리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 

주방 가구 가전 라이센스 제품 아닌게 없습니다

공장 연구실 하나없이 사무실에서 바코드 장사하는 브랜드들 꽤 있습니다

매출이 높은 이유는 뭔가가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해서 성공을 한겁니다

품질 디자인 브랜드 가격 모델 등등

복합적으로요

안나오는데 가격이 오른걸까요

가격 바꼈네요 14.6만 나옴

몇만원 몇십만원짜리 옷사면서

근본을 따지고

장인정신 따지고

원산지 따지고 

케이투에서 런칭한 노르디스크는 어떻게 까일까나?

그리고 라이센스라고 해서 무조건 만드는게 아니고

본사컨펌도 받아야하고 나름 브랜드컨셉에 맞아야 합니다

계약관계에 잘아시나봅니다?

소재까지 관리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게 맞는거죠

그리고 디테일한것까지는 모릅니다

저도 뭐 들은내용이라서요

난 스노우피크 구스패딩 15만원짜리 사는 사람보다 노스 솜패딩 20만원주고 사는사람이 더 호구같은데?

스노우피크가 뭔 장인정신이야 ㅋㅋㅋㅋ 나도 캠핑하지만 캠핑장비 스노우피크도 옛날같지않음

그리고 흔한 스파 브랜드 구스 패딩도 15만원 넘음 15만원이면 장인정신 어쩌고할 가격으로 파는것도 아님

욕할려면 스노우피크 캠핑장비 정신나간 가격을 욕해라

진짜 스노우피크 캠핑장비 파는가격으로 옷 팔면 저패딩 100만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