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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하네요. 병원이라도 가야 할까요? 16
[* 익명 *] 2024-09-20 19:17   조회 : 505

첫 집을 구매 했고 큰마음 먹고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 상당히 문제가 있는걸 인테리어 중에 알았어요.

엘레베이터에서 소음이 나고 있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방 하나는 창고로 써야 하나? 싶을 정도 인데..늘 그렇지만 소음이다 보니 사람마다 해석하는게 다르네요.

바로 다시 집을 팔까도 생각해 봤지만 인테리어에 많은 돈이 들어가니 그럴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관리사무소에 이야기를 했지만 고쳐줄지 안고쳐 줄지 알수도 없고 엄청 비협조 적으로 나오니 마음같아선 물리고 싶지만 그렇게도 안되고 답답하네요

몇일 뒤면 이사를 할건데 시간이 가는게 싫을 정도네요.

 

식은 땀만 줄줄 나고..

 

성격이 하나 꽃치면 해결이 되야 다음으로 넘어가는 성격이라 저도 참 답답하네요.

생각하지 말자..생각하지 말자고 하루 몇번씩 다짐하지만 쉽지 않네요.

 

이런 답답함을 어떻게 넘어 가야 할까요? 울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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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엘베소리 안나는 아파트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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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문제가 있다는게 엘레베이터 소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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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집안에서 엘베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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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엘베도 있고 부자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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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성격이면 아무리 인테리어 했다해도 탈출이 답이죠. 맘 편한 집에 있어야 집이지 스트레스 받고 어떻게 사시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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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생각해 봤는데 손해가 너무 크니 결단을 못내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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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큰 방이 아니라면, 벽이랑 천장에 방음처리 해보는건 어떠신가요? 음악하는 분들이 방음방 만드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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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것도 한번 고려해 봐야 겠어요. 많은 글을 읽어 봤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해야 하지 들리는 곳에서 아무리 해도 방지가 안된다 하는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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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가서 약없는지 알아보심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받는 부분에 대해서 덜민감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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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약이 있나요? 좀 먹어야 할거 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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