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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데 씀씀이가 많은 형 뭔가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7
[* 익명 *] 2024-09-20 21:34   조회 : 960

부모님 두분 다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라 연금이 제법 나오긴 합니다

전 공무원 합격하면서 따로 나와서 살고있구요 

저희집은 연금 덕분에 어느정도 사는편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백수인 형 씀씀이가 말도 안되는거 같아서요 

 

형은 생애 한번도 알바 한적없습니다

대신에 컴퓨터로 뭔가 해서 돈을 벌긴 벌었는데 그것도 옛날일

 

저번에 우연히 밖에서 봤는데 차를 가지고 몰더라구요 그것도 아우디 외제차요 

중고차라는데 너무 새거 느낌이 나기도하고 ...

부모님도 모르는 상황이고 일단 뭐 자기가 예전에 번돈으로 산거라고 하는데 흠...

 

거기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친구만나러 간다는데 친구만나면 모임에 쓰는 돈도 있을껀데 

용돈 한번 안받고 생활하는 사람이 도대체 무슨돈으로 저렇게 갈까 생각도 들고 

 

뭔가 다른일을 하는건지 아니면 따로 번돈이 있는데 숨기는건지 모르겠네요

저한테 숨기는거보면 나눠주기 싫은거 같은데 그냥 대놓고 묻기가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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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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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복권이라도 당첨된건지 아니면 다른일이라도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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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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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섭섭하기도 하고 좀 그렇네요

형 힘내라고 용돈하라고 돈도 쥐어주고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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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돈이면 그럴수도 있지 하겠는데 형 돈을 왜 나눠받을 생각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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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집안돈을 쓰거나 부모님 명의로 빚을 내는 것도 아니면, 딱히 관여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돈을 왜 나눠받을 생각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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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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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로 10억은 당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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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컴퓨터로 돈 좀 벌었다면 역시 관련 정보가 있을 거고 과거에 보유한 비트코인이 남아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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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3

형제간 얼마나 우애가 없음 이런 걸 고민포럼에 익명으로 올릴까ㄷㄷ 형 돈이 탐나고 배 아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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