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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단둘이 만나기로 했는데요 12
[* 익명 *] 1 2024-09-21 16:25   조회 : 870

34살.

연애경험 2회.

5년전이 마지막 연애였고

내일 만나기로 한 아이가 딱히 이상형은 아니지만

이쁘장한 아이라서 저도 모르게 긴장이 많이 되네요..

봉사활동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단둘이 이성을 만나는건 5년만에 처음입니다.

무슨 말을 해야하고 무슨헛소리를 하지말아야하는지

연애세포가 다 죽었는지 머릿속이 백지장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단 내일 약속시간 맞춰 모시러가기로 했습니다.

차는 모닝이구요.

식당도 지중해음식점? 잡아놨는데

그 이후 보통 뭘하면 좋을지

뮤슨말을 해야할지.. 간단하게라도 도움 청해봐요.. 하..

미용실 머리짜르러 왔는데 잠깐 짬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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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30대남이 아이 거리는거보니 나이차이가 많은 20대 여자일 확률이 높고

 

사심 1도없는 자리면 괜히 김칫국드시지말고 그냥 공적으로대하시고

 

서로 호감을 상정하고 식사영화 같은 데이트자리라면 그냥 상대도 내가 맘에들수있겠구나 감안하고 대하면되죠뭐

 

다만 나한테 1도관심없는거 같으면 부담스럽게만 하지마세요 여자는 관심있으면 걍 호감느껴지게 확실히 행동합니다 담에 또만나자던가 주말에뭐하시냐 뭐좋아하시냐 계속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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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음식점 정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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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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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보니 지중해 음식점 바이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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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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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지마시고 상대방의 마음 흐름을 예의주시하면서 천천히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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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0

무조건 들이대서 속궁합부터 서로 체크,,,,, 늦께 해봤자 서로 손해 차라리 미리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됨ㅋ

익명 5 님 글 참조 하지마세요! 무조건 들이대세요! 그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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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만난다는 듯이 가볍게 상대방 편하게 이야기해요. 부담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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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0

야이색히얔ㅋㅋㅋ 오늘은 니가 사랔ㅋ... 이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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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냥 최소 키그이상 진도 빼세요.

가급적이면 MT까지.

아니면 말도라는 정신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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