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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결벽증인가요? 20
[* 익명 *] 2024-09-22 21:39   조회 : 621

침대에 샤워 후+ 잠옷 아니고서는 절대 안누움 걸터앉지도 않요 

잠옷 따로 / 집에 돌아다니는 용도옷 일상복 따로 입고 

핸드폰 투명케이스만 쓰는데 3개 사서 바깥용. 집용. 자기전에 바꿈. 손씻으면서 같이 세척 해두고 

폰 액정도 소독수로 닦고..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집에 각종 스위치나 창문손잡이 냉장고문등 손 닿는곳 다 소독수로 닦고

밖에 나갔다 들어왔을때 옷 따로 걸어두고 손발 씻고 바로 환복 후에 소파든 식탁이든 앉구요 

가족들이 저더러 너무 예민하다하네요 

 

근데 저는 최소한 핸드폰 케이스는 외출하고 나서는 갈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밖에 오염물 묻히고 폰 쓰고 손에 묻는건데 이거랑 외출복 그대로 집 소파에 앉는것도 그렇고요.. 그 소파 잠옷입고 앉으면 침대에 오염물 묻는건데 이해가 안돼요ㅠㅠ 

아 샤워는 저녁에만 샤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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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지 않음 결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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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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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결벽증 맞는것 같네요.

옷까지는 이해 가능한데 그 뒤로 이해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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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뭘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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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합니다

결벽증 까지는 아니라 생각하고

 

비슷한 사람끼리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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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데 비슷한 사람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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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들 하죠. 제3자가 봤을 땐 글만 봐서는 결벽증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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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 그러면 그래도 괜찮죠

동거인에게까지 강요하면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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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미래의 남편한테는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최소한 침대는 사수하고 싶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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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0
미래의남편과 부부생활직전에 소독수로 소독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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