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에 비슷한 처지입니다.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남한테 부담주는게 아니라 니가 병신이라서 못하는거잖아. 

부모한테 불효에 니잘못이야 병신아

니가 공부안하고 능력없어서 ㅈ같은 직장 잡아서 200버는걸 뭐 누구탓하냐 ㅅㅂ 

니부모가 너한테 못해준게 있냐?? ㅅㅂ 남탓쩌는

병신새끼

넌 병신인데 병신취급 당하기 싫다. 이거랑 뭐가달라

부모탓하는걸로 안 보이는데요.

(비추는 저 아닙니다...)

돈 많고 능력 좋은 너가 좀 도와줘라... 

뭐래 병신이 ㅋ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서는..내새끼는 충분히 가능한데 내 새끼가 맘을 안 먹어서 결혼 못 한다고 생각하시니, 자꾸 잔소리 하게되는 것 같아요.

자식이 맘 먹어서 될 문제가 아니면, 오히려 말씀 못 하시더라구요. 부모맘도 속상하겠지만 지금 내 맘이 더 속상하다고 말씀드리면... 결국 안 되는 것을 닥달해봤자인걸 깨달으시고 얘기 안 하시더라구요.ㅜㅜ 

결혼이고나발이고

여친도없고

썸도 못탈것같은데

그냥 상대방 고생시키지말고

평생 혼자 살아라

혼자살아도 좋은시대다

엄마는 현실감이 전혀없고 

노환같으니 그냥 포기해라

어차피 사는거잖아요 ㅎㅎ 둘이 살면 더 잘살아야 하고 그런게 있나요?

다들 그렇게 얘기하니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하죠.

님과 비슷한 사람과 만나서 알콩달콩 살면 되죠.

형편은 혼자 살던때와 비슷해도 행복하면 그만 아닌가요?

애 키우면 돈 많이 든다고요?

돈 많이 들여 키운다고 애가 더 잘되고, 애가 더 행복하고 그런 보장이 어디 있나요.

잘될애는 잘되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우리 어릴때 생각해보면

뭐 돈 들일이 많았던가요. 그냥 밥 먹고 학교다니고 그게 다죠.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 남들의 기준에 휩쓸리지 마세요.

저는 40대 후반, 혼자 살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게 좋아서 그런거예요.

저는 결혼 자신 없어서요. 저는 제가 판단하고 선택한거라 납득하고 만족합니다.

결혼하실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능력이 없으니 남의 귀한 딸 데려갈 자신은 없고

지금의 처지를 이해 하고 결혼해줄 여자는 0%이고

결혼 적령기 남여 성비는 안 맞아서 여자는 더더욱 없고

앞으로 5~10년 이내 남자들 고독사 및 자살률 엄청 증가할거임

겉으로 티를 안낼뿐 님하고 비슷한 처지인 남자들 상당히 많습니다

남아선호 사상때 태어난 남자들만 불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