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10년전)

신혼이었고, 결혼하자마자 친구와 하던 회사를 폐업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1인기업으로 열심히 벌기 시작해서 월 100만원정도 벌던게 1년 뒤에는 300~600만원정도 벌었습니다.

가끔 레스토랑 외식하면 기분이 좋을 정도였으나 아파트 대출이자 내고 하면 전혀 남는게 없어서

항상 통장 잔고가 없었습니다.

과거(5년전)

5명 직원데리고 일했을 때는 월 순이익 500~1000만원 정도 되었고요.

이때 아이 두명을 키우다보니 나갈 돈이 많아서 항상 통장 잔고는 없었습니다.

차도 샀고요. (신차 2대, 오래된 차 1대)

최근(1년전)

현재 직원은 11명정도 되는 회사 운영중이고요.

월 1~2천만원정도 순이익이 보고 있습니다.

순이익 2천만원에서 아이들 학비가 1000만원정도 빠져나가고,(사립초 2명, 과외 등 사교육) 

대출 5억원 이자값 250만원정도 빠져나가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또 통장에 잔고가 없네요.

문제의 현재

경기가 갑자기 안좋아지자 순이익이 안나오는 달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학비, 대출이자 등 나가는 돈은 고정적이더라고요.

생활비로 쓰는 돈도 줄지 않고 그대로 많이 쓰더군요.

오히려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 되고, 돌려막기까지 하네요.

돈을 얼마나 벌어야 경제적 자유가 생기는 걸까요?

벌면 버는데로 쓰는 돈이 커져서 어떤 상황이나 똑같이 부족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