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섹스 중독입니다

평균적으로 줄긴 하죠.

마누라랑만 하니 감소되지

다른 여자한테는  풀발기

그 사람이 이상한것.

40대 후반이지만 아직도 일주일에 3번정도(최소 2회)는 와이프랑 함.

본인이 본인을 제일 잘 암.

분명 남자는 배 불뚝에 저녁마다 술, 담배 쩔어있고(옅은 반곱슬 머리숱, 벌어진 앞니, 누렇게 변한 이빨. 말할때마다 담배+커피 쩔은내, 역류성식도염으로 말할때 썩은내 올라옴 <- 보통 이럼)</p>

그런 남자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와이프가 없을테고

그런 남자가 젊었을때부터 몸매좋고 이쁜 여자와 매치가 되지 않았을테니 매력없는 여자랑 결혼했을테고

여자또한 애낳고 키우면서 몸매 망가지고

본인도 젊었을때부터 여자한테 호감한번 받아본적 없는 인생을 살았을테고

그러니 40대부터 심적으로 포기. 섹스 포기. 남은건 식욕. 즉 술만 주구장창 퍼마시는...

복잡한거 같지만 

점점 네거티브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인생.

결론은

여자가 나이들어도 가꾸고 이뻐질려고 노력하듯이 

남자도 좀 가꿔야 함. 지는 안가꾸면서 이쁜 여자만 좋아함. 술담배 처먹을면서...

p.s)

주변 환경이 중요함.

글쓴이도 저런 선배랑 친해지지말고

나이들어도 일도 잘하고 열심히하고 외모 가꾸고 재테크도 잘하는 선배 따라다니심..

항상 처음이 중요함.

회사 들어가서 어던 롤모델을 따라다니느냐가 중요함.

저런 선배 백날 같이 다녀봤자 허구헌날 인생한탄이나 하고 술마시자 담배피자 소리밖에 못들음. (근데 솔까말 이런 고민을 적는거 보니 이미 글쓴이도 같은 부류쪽인듯..)

아 그래서...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