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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일은 받은 만큼만 하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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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 2024-09-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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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 2024-09-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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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일은 받은 만큼만 하면 되는걸까요?
내게 주어진 업무만 차질없이 하고 나서 더 할게 없나 찾지 말고
그냥 나를 위한 시간으로 사용하는게 스트레스도 안받고 하는게 좋은걸까요?
괜히 스트레스 받을 만항 상황을 만들다간 회사 다니기 더 힘들어 지는걸까요?
직장인분들 톱니바퀴 같은 존재인거 같아요..
열심히 달려서 톱니가 빨리 닳아서 없어지면
톱니가 짱짱한 새로운 부품으로 갈려나가면 그만인거 같고
어차피 부품 인생이니, 한계를 넘어선 최고의 부품이 되다가 망가질 필요없이,
적당히 굴러가는 부품이 되는게 좋은걸까요?
몸살나도 버티면서 해주고 몸 망가져가면서도 책임감있게 했는데 말만 고생한다 하고
성과 결과는 눈꼽만큼 줘버리고.. 굳이 내가 나서서 할 필요 없다 느끼는 요즘입니다.
요즘 회사가 나를 평생 책임져주지 않는다라는 마인드가 생긴거 같고
어차피 잘되봐야 성과급이니 다른쪽 수입이니 해먹는놈들은 따로 있고,
장기판 말로 말라 죽느니 쉬엄쉬엄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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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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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때 없이 딴일까지 열심히 하시던
둘째형은 헤드헌터에 스카웃되셔서 연봉이 하루아침에 두배가 되셨음 회사가 비전있으시면 열심히 하시는것도 좋아보임 |
[* 익명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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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일 열심히 한다고 해서 꼭 헤드헌터한테 스카웃된다거나 다른 길이 열린다고 볼 수 없단 갑니다. 이직시기 놓치고 뒤늦게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욕 안먹을만큼 일하고 자기개발로 이직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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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그럴 능력이 되면 능력 보여주고 더 큰 회사로 이직하는 수단으로 쓰면되고, 능력없는데 자의식만 높아서 이런 불만 생긴거라면... (이하생략) |
[* 익명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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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습니다.
열심히 해서 능력대로 돈 많이 버는 사람도 있고요.
능력이나 의지가 없어서 그냥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요
후자가 훨씬 더 많아요 |
[* 익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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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 틀에서의 이야기라.. 저도 좀 넓은 의미로 말씀드릴 수 밖에 없겠네요.
그리고 내가 꼭 톱니 바퀴여야만 하는건 아니라 다른 부품이 될 수도 있다는 점 정도일까요.
사업하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당연히 주는만큼의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자는 근로자가 최소 2.5배를 해줘야 쓸수 있거든요.(진짜 마지노선입니다) 즉 근로자 입장에서는 내가 하는게 받는것에 비해 항상 많다고 생각 하실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건 바뀌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해결책은 다른 방법으로 찾으셔야합니다. 고부가 업무를 해서 내가 느끼기에는 2.5배가 아니지만 회사에서는 2.5배를 높일 수 있는 일을 하거나. 또는 꼭 서비스나 재화를 생산하는 쪽으로만 생각하지마시고, 지출을 막는 쪽도 고려해서 건의 해보시거나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내가 빠졌을때 빈자리가 큰 업무가 이에 해당될겁니다. (혹 동종 업계에 그 자리가 빠져서 너무 큰 빈자리 때문에 곤란한 곳이 있다면 매우 좋은 조건으로 이직 할 수 도 있겠죠)
물론 이 모든건 회사가 그걸 알아줘야 한다는게 깔려야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근로자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다 보고 있긴합니다.
이렇게 또.. 오지랖 부리면서 잠 꺠워봅니다 ㅎㅎ 일하러가야징 ㅠ
아 오타 수정하다 말았어요 대충 봐주세요 ㅋㅋㅋ |
[* 익명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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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인데요(근로자) 왜 2.5배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2.5배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거인지도 알고 싶네요. 근무효율이나 업무성취도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