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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갑질당했는데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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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9-30 14:06
조회 : 944
안녕하세요
업무 때문에 24년 1월 부터 7월 말까지 연가를 하루 밖에 사용 못했어요.
그래서 8월에 부서 이동 된 뒤에 써야지 했는데(쉬려고가 아니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회사 주최 시험 준비, 전세 계약 만료로 인한 이사 등)
상사가 업무나 인력 문제때문이 아니라
"후배들이 보고 따라한다."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이 쓰는 건 안된다."등의 부당한 사유로
저의 연가와 교육을 계속 제한하는 거예요.
계속 기록만 해두고 참다가
아무도 연가 안올리고 아무 행사 없는 9월에
건강검진 공가랑 연가를 올렸는데
하필 팀장님이랑 연가가 겹친 거예요.
그래서 설명 드리고 넘어갔는데도
4일 뒤에 똑같은 날 연가가지고
일부러 먼저 쓴 척 하려고 팀장님 이름 앞에 쓴 거 아니냐면서 사람을 모함하고
제 팀원이 연가를 쓰면 저더러 대신 나오래요.
그리고 연가는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쓰라는 거예요.
그래서 참다못해 이제부터 녹음한다고 하고 녹음을 하긴했는데 욕설은 없거든요?
국민신문고에 일주일 전에 신고했음에도
아직 회사에서 분리 조치 등이 없는데
마냥 기다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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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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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가면 공무원 계통이신가요?
회사 총무나 HR팀과 상담 받아보심이... 붙여서 쓰는 연가는 팀장과 상의해서 해당 일정에 문제가 없는지 논의하는게 매끄러운데 사사건건 딴지 걸고 비꼬는거면 회사 문제보다는 그냥 팀장이 문제로 보임 결론, 신문고에 신고는 좀 아닌거 같고 회사 총무 또는 HR에 먼저 문의하시고 적합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접수 순서로 진행해보세요 (참고, 회사는 무조건 문제 안생기게 하는 프로세스라서 짜증나지만 괴롭힌 놈 보다 괴롭힘 당한 사람이 불이익이 많음)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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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공무원이라 고용노동부나 노동위원회에 할 수가 없었어요ㅠ
근데 정신건강 위한 교육도 저만 거부당하고 제가 젤 고참인데 계속 후배들앞에서 시비거니까 넘 화가나요 ㅠㅠ
제 부사수도 괴롭혀서 제가 다른 계장님이랑 면담해보라했더니 대화로 풀라고만 하고 가해자는 과장한테 찌르려면 찌르라기에 신고해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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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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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적으로 병가 내시고 정신과에서 상담이나 처방 받으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직장 내 괴롭힘 조사 나오면 객관적으로 괴롭힘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증명해야하는데 녹취록과 함께 정신과 치료 기록이 유리하게 작용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상사의 괴롭힘으로 불안, 분노, 우울 등을 느낀다던지 잠을 잘 못자고 설친다던지, 식욕이 감퇴한다던지 이런 것들 모두 정신적 피해의 영역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