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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은 왜 맨날 갈때마다 사람이 바뀌는건가요? 13
[* 익명 *] 2024-11-22 14:12   조회 : 635

구라 안치고 동네 식당 알바보다 자주 바뀌는거 같은데 어딜가도 다 똑같습니다.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도 맨날 바뀌는거 같고 디자이너라고 불리는 미용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보통 한달~한달반에 한번씩 머리 컷트하러 가는데 두번까진 같은사람한테 짤라봤어도 그이상 같은사람한테 잘라본적이 없어요.

 

거의 한달~두달 일하고 관두는거 같은데 대체 왜이런거에요?

 

한곳만 이러면 모르겠는데 어딜가나 다 이러더라구요.

 

왜그런건지 진짜 궁금합니다 업계분 있으면 답변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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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여자들 많은 곳 특징입니다... 저도 여자지만...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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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똑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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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가 적으니까 그렇죠, 페이 많은데 가면 안바뀝니다. 바뀌는 이유 : 손님도 적고 급여도 적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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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곳 컷트 남자 컷트 4만원인데 싼곳 아니에요 이래도 맨날 바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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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그만큼 싸거나 장사안되는델 갔겠죠

그게 스트레스면 돈 좀 많이 주고 장사잘되고 유명한 미용실 가서 원장한테 하세요

그런곳이 없다면 그건 그냥 님사는 동네가 문제임.. 미용실 하나 제대로 운영될 정도의 구매력이 안되는곳이란 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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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들적응못하고 그만두는경우가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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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이른바 기술 전수라는 명목으로 최저임금의 반도 못 미치게 임금 주면서 부려먹는 곳이 수두룩합니다 

 

저희 사는 지역 가장 큰 미용실도 그렇다면서

아는 애들이 이야기하더라구요 

 

"배우러 왔는데 왜 돈을 줘야해?"

 

딱 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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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면서 자기 몸 값올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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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다른의견 0 추천 0

정규직이 아니고 거의 프리랜서 계약이라서 

이직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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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도 영업이라 샵 안에서 한명의 디자이너가 무슨무슨 컷으로 유명해지면 보통 그 사람만 예약이 꽉차요 

그럼 상대적으로 내가 인기가 없거나 잘 손님이 안오겠죠? 

그런것도 있고 더 좋은 조건 있으면 나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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