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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와이프 짜증과 투정 어디까지 들어줘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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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1-24 10:46
조회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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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꼼짝만 못하는 와이프에게
음식 해다 바치고
퇴근하고 옴 집안일 다하고
지금도 덜 힘들게 하려고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뭘 얼마나 더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사는 곳과 와이프 시댁 즉 저희집 거리가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명절에도 저혼자 찾아가지 거의 찾아가질 않는데
와이프가 몸이 불편하고 잠을 못잘 것 같다하여
한시간만에 가다가 바로 되돌아왔습니다.
어머니 우리 오는 것만 목 빠지게 기다렸을텐데
죄송하긴 했습니다.
가뜩이나 잘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아쉬웠을테고
그래도 와이프몸이 더 먼저니 어쩌겠습니까.
그때도 새벽에 먹으면 안좋다는 라면을 고집부리고 짜증을 내면서
새벽 내내 안자고
컵라면 하나 먹더니 속 뒤집어져서
올라가는 차안에서 내내 낑낑 거리고 짜증과 투정...
언제까지 이런일이 반복되어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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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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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그시기 지날때 보통은 애 날때 까지요... 그것도 낳고 관리잘하면 다행인데 산후풍 이런거오면. 좀더. 그런데 그때 잘 안하면 기억이 평생가요 그럼 남편분 더 힘들어요. 내 아이 낳느라 고생하는거니 봉사활동한다 생각하셔요 화이팅입니다 |
[* 익명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