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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촉이나 감이라는게 참 무섭긴 한가봐요 25
[* 익명 *] 11 2024-11-24 11:30   조회 : 10094

전세 찾다가 나름 괜찮은 매물이 보이길래 

 

중개사 찾아가서 상담받고 만나서 계약할려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게 설명은 못하겠는데 중개사 행동이 뭔가 걸리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보겠다 하고 일단 보류한 상태로 나왔습니다 

 

한 일주일 지났나 다시 찾아가보니 

 

그 중개사 전세사기건으로 잡혀들어갔다고 

 

사람들 찾아와서 물건부수고 난리났더라구요 

 

군대 있을떄도 꿈이 워낙 뒤숭숭해서 운전해서 어떤 자재를 옮겨라는 상관의 명령에 회피했다가 벌을 비슷하게 받던중에 

 

회피한 덕분에 큰사고를 면한적도 있고 

 

진짜 아주 가끔 이런 촉이나 감이 발휘할떄가 있는데 왠만하면 이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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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1

심리학적으로도 본인의 촉이나 감을 무시하지 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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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신기가 있으신듯

의외로 그 기운이 센 사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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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뽑기 운은 없어요 흔한 문방구 뽑기 하나 당첨된적 없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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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런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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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위화감을 느낀다면 보류하는게 좋죠

그런걸 잘 체크하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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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1
저도 가끔 예지몽 같은걸 꾸긴해요

꾸고 싶어서 꾸는건 아니고 랜덤하게 갑자기요

주로 주변에 누군가 죽음에 대해서가 많네요

부모님의 죽음도 미리 알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시간은 벌수 있어도 막진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예지몽을 꿔도 달관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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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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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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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뭔가 이거 하면 안되겠다 싶은 촉이 오면 안해야지

 

그거 무리해서 하면 꼭 큰일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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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다른의견 0 추천 1

우와 .. 그 능력도 능력이지만 ..

 

계약 안한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ㅎ

몇년을 맘 고생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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