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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싸우고 남친과 헤어졌다는 여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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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12-12 21:25
조회 : 1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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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선넘고 부담스럽다고 싸우고 한동안 연락 안했는데 (정작 멀쩡히 잘놀고 받을거 다 받고 친하게 잘 놀았습니다)
어쩌다 다른 자리에서 만나서 대화했습니다. 평생 안볼거면 몰라도 가끔 이렇게 볼수밖에 없는데 인사정도라도 하고 지내자고.
알았다고 끄덕이고 분위기도 좋게 끝나서 다행이다 했더니
갑자기 오늘 장문의 카톡이 오네요.
자긴 아직도 제가 불편하고 저땜에 남친과 헤어졌다면서 친구로도 안지내고 싶고 인사도 안하고 싶다고 못박네요.
아니 싸우고 나서도 화해만 안했지 제가 다른 친구랑 대화하고 있음 은근히 와서 낄라그러고 간접적으로 대화하고 하길래 화좀 풀린줄 알았더니 저런반응.
저땜에 헤어졌다는건 당최 무슨소린지.
저도 화나서 알겠다 그러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무슨 의미로 그런 소릴 한건지 혼란오네요.
저한테 흔들렸단 뜻인지. 아님 제가 들이댈 것 같아서 그거 가지고 싸웠다는 건지.
지난일인데 궁금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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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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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도 아닌 세명이나 다 그렇게 싸워서 멀어졌다면 님 행동 어딘가가 잘못된 것이라 봅니다 아무리 친구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특히나 여사친에게는 더욱 그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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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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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제가 먼저 뭘하자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냥 먼저 연락와서 술사달래서 술사주고 밥먹재서 밥먹고 저도 이야기하는것 좋아해서 그렇게 본건데 어느덧 제가 이상한사람 되있더군요 |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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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연락하는 것을 남친이 알고서 대판 싸웠나 보죠. 다른 남친을 만나도, 님하고 연락하다 보면 오해해서 또 싸울까봐 연락하지 말자는 거죠.
그냥 연락하지마. 내 인생 가로막지 말고. 이런 뜻.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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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혼란스러워서 제가 봐도 정신없네요
1. 다른 친구무리와 이야기하고 있으면 끼어드는 여사친 2. 전 기분 풀린줄 알고 인사정도는 하자고 대화시도 3. 본인은 아직 안풀렸고 저땜에 남친과도 헤어졌다며 저말고 보는 눈땜에 이야기 하는거니까 착각하지 말라고 함 4. 전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어리둥절? 헤어진게 왜 나때문? 혹시 날 좋아했었나?하는 거죠 머 |
[* 익명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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