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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채웠으니 퇴사해도 되겠죠? 30
[* 익명 *] 5 2024-12-13 07:46   조회 : 2840
Screenshot_20241213_074324.jpg (42.1 KB)

영업직인데 자차타고 영업하고

 

키로당 250원 지원해준다해서 구데기 회사구나 하고

 

퇴사하려다 와이프가 좀만 해보라해서 걍 다녔습니다..

 

 

20241213074335_TJixK3m04W.jpg

 

 

입사할때 22000km였는데 현재 76000km이니 나름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ㅋㅋ

 

저는 지사 다니고 있고 본사가 포스코 하청인데

이번에 일감이 거의 70%떡락해서 위기경영하고있고

 

저는 자차로 영업하다 주차사고났는데

그 누구도 괜찮냐 비용 얼마나왔냐 부서장조차도 궁금해하지 않더군요 ㅋ

 

12월 딱 되자마자 정장 다 벗고 캐쥬얼 입고다니며 이제 출장 아예 안가고있습니다.

 

그리고 퇴사준비중이기도 합니다.

 

위에 말했듯 저는 영업으로 입사해서 운전하고 다녔지만 실질적으로 차 안에서 AS전화받았습니다 ㅋㅋ

 

업무 끝나면 집에가서 수리견적서 원격조종으로 회사컴퓨터 접속해서 일했네요.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내년 40에 애는 없지만 그래도 가장이라고 버텨보려했는데 와이프한테 이제 1년 됐으니 관두겠다 하고 오늘 얘기하렵니다 ㅋ

 

3월에 2명 퇴사했는데 아직도 인원 보충이 안됐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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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갈데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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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연락은 오는데 회사 특성상 빠져나오기가 참 어렵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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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있다! 확신이 95퍼센트라도.... 생각외로 텀이 길어질수 있어요 ㅠㅠ 왠만하면 이직 확정되고 퇴직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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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있으신데 퇴사가 아닌 이직을 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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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ㅠㅠ 매번 이직을 선택하려하는데 일정맞추기가 늘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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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본인이...

저라면 직장 구하고 그만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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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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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직상황이 안좋은 시기입니다. 아내분과 상의 잘하시길. 모두가 힘든시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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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도 일하다가 얼마전에 퇴사해서 참 서로 고충이 많습니다 허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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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1

고생했어요  일자리가 자기 수준에 안맞다고 노는사람도 많습니다 1년 버텼으니 더 좋은곳으로 이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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