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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육공무직종인데, 확실히 공무원이랑 차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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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0 2024-12-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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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0 2024-12-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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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차이 있다는거 알고있지만
직접 몸소 겪다보니 새삼 많이 느끼네요
저는 사실 크게 차이가 심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공무직도 공무원처럼 똑같이 정년보장에 복지도 괜찮은데, 조직 안에 섞여있을때 그 약간 미묘한 느낌이 있어요.
분명 교육행정 공무원분들이랑 같이 다과하고 하하호호 어울리긴하는데 묘하게 좀 다르다 해야되나.
공무직 나이대가 저보다 최대 ~20살이상 차이나서 그런가
이게 내 삶에 안주하면 내 삶은 공무직으로 쭉 가는거고
더 크게 일하고 싶으면 공무원으로 어떻게든 악착같이 공부해서 레벨업하는거같아요
괜히 공무원과 공무직 단어차이가 있는게 아니였어요
사실 교육공무직도 겨우 들어온건데..
일해보니까 약간 현타왔어요
내가 이럴려고 여태껏 살아오고 여태 공부했었나란 그런 생각
결론은 저 더 공부해야할거같아요.
이래서 사람은 직접 겪어봐야 깨닫는거같아요
저라는 사람의 가치는 제가 만드는거고 제가 선택해서 더 좋은 길로 가야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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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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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길게 가는 것도 행복하게 사는 방법 중 하나죠. 전진장(수도권 모대학)에서 함께 근무하던 후배가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하다가 서울시 교무행정지원사(?)로 지원해서 합격했는데 너무 행복해합니다. 급여가 적은거 제외하고는 최고의 직업이라고. 정년까지 있을거라고 하더라고요.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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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행정사 좋긴 좋아요. 학교라는 조직 자체가 스트레스라는게 거의 없어요 욕심없으면 이대로 쭉 사는거같아요
엄마들은 아이 육아, 가사일 때문에 포기하고 계속 다니는것도 있겠구요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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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틈새 시장 잘 노려서 적은 노력으로 정년보장에 편한 일자리 얻었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사소한 인식이나 대우까지 아예 같게 만드려는 심보는 진짜 인간 쓰레기 새끼나 하는 것 아닐런지 싶습니다 |
[* 익명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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