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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급 받았는데요 ; 8
[* 익명 *] 2024-12-21 17:58   조회 : 476

 

 

 

첫 직장 첫 월급을 받았고 

엄마한테는 다리 마사지기를 선물해드렸고 

아빠한테는 등산화를 사드릴 계획을 했어요 

 

엄마한테 아빠는 등산화 사드릴거야~ 했더니 

엄마는 240사이즈로 살게~ 이러길래 

.. 이미 다리마사지기 사드렸는데 엥스럽네요 ㅠㅠ; 

필요하시니 말씀하셨는것도 있겠고, 

그렇다고 내가 엄마한테는 마사지기 사드렸는데 라고 받아칠수도 없고 이미 말을 하셔서  안사드릴수도 없고; 

 

두번째는 이제 아빠가 저한테 

월급 받았으니 할머니한테 내복도 하나 사드리고 여기에 용돈도 20 정도 드려라. 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10만원 내외로 방한의류 생각했거든요 도대체 왜? 

 

 

 

원래 이러나요? 

제가 저희 남동생이 먼저 취업 했는데 특히 엄마가 남동생한테 대놓고 얘기하신적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제 월급이 공공재가 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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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님돈이니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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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싶은데 엄마가 대놓고 요구해서 좀 놀랬어요 

저는 아빠만 사드릴 계획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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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착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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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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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좀 이상하네. 

나르시시스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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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르인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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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도 취직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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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3년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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