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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도 조곤조곤 말하고 싶습니다. 6
[* 익명 *] 2024-12-22 18:53   조회 : 846

열이 받을 상황이기는 한데, 조곤조곤 말 하고 싶은데 큰소리 치네요.

 

사실 큰소리 친다고 해결되는 일도 아니고, 상대방도 나도 감정적인 되어서

오히려 의사소통은 더 안되는데, 알면서도 조절이 안되네요.

 

흥분하면 대뇌피질이 위축되고 , 변연계가 활성화 되어서

포유류가 아닌 파충류의 뇌로 변해서 이성적인 판단이 힘들다고 

과학적으로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알면서도 안되네요

 

 화날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말 조곤조곤 말잘하는 분들

몇 분 보기는 했는데, 정말 그 비법 알고 싶습니다.

 

많이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 저도 모르게 방심하면 툭 튀어 나오고

확 쏟아내고 나서 알아채고  후회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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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그걸 그자리에서 참으면서 끝까지 말해야한다고 생각되니까 더 안되는것같습니다. 일단 큰소리나갈것 같다는걸 인지하는 순간 "잠깐 생각할시간을 갖자"고 말하는게 1단계, 자리를 피해서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는게 2단계 인것 같습니다. 그거까지만 해도 님은 그뒤로는 잘하실것같네요. 이미 그러면안된다는 사실자체를 인지하고 계시고, 필요성도 느끼고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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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리를 피해야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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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언성이 높아지면 거기서부터 멈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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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져야 부드럽게 화낼 수 있어요. 아직 약한 자는 부드럽게 화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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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그릇 이 너무 작아서 그런거군요.  사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제 그릇이 작기는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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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그렇습니다

책많이읽고

학벌세탁도하고

똑똑해져야하고

화안낼 여유가있어야되요

외모던 체력이던 재력이던 학벌이던

그 무언가를 갈고닦아서 만드세요

뭔가 꿀리고 컴플렉스가있으면그런거같아요

그 임계점이 모멘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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