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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아내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93
[* 익명 *] 6 2025-01-01 16:18   조회 : 11116

안녕하세요~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문직 직업인 아내와 7살 아들 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하며 급여는 비슷합니다.

아내가 너무 게을러요...평일에는 처가에서 출퇴근 하며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장인, 장모님께서 아이를 잘 케어하주십니다. 엄청 부지런하세요~주말에는 저희집으로 와서 지내는데 주말만 되면 종일 누워있고, 병든 닭처럼 골골되며...잠만 잡니다. 어디 가자고 해도 매우 귀찮아합니다. 대부분(80%이상) 청소, 빨래, 아이케어 제가 합니다. 2년 넘게 지속되나 보니 트러블도 많이 나고 하지만 아이때문에 꾹 참고 포기하고 그냥 살자 하는 생각뿐입니다. 사람 못 고쳐쓴다는 말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제가 늙어가는것 둘째치고 아이가 빨리 성장했으면 하네요...다들 이렇게 그냥 사는지도 궁금하고...정말 답답하고 어디 얘기할때도 없고 해서 글 올리네요~

게으른 사람은 정말 같이 지내기 힘듭니다. 답이 없다는 생각에 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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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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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인데 게으른 와이프랑 사는사람도 있는데 와이프가 전문직이요?? 자랑글이신가요?? 거기다 장인장모님께서 아이도 잘봐주신다구요??
[* 익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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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만원 벌면 게을러도 됩니다ㅋ 제가 다할께요
믹크리스토퍼 다른의견 0 추천 0
힘내세요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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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얼른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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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0 *] 다른의견 0 추천 0

와이프는 여자에요

남자같은 체력이 안되요

 

정규 직장인으로 나가서 일하면 집안일은 그냥 남자가 해야됩니다

생각을 바꾸셔야 할듯

도우미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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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9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한표... 사람따라서 체력 자체가 차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도 10년 불만가지고 있었눈데 사람마다 체력 케파가 다르다는건 인정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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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37

전업주부인데 게으른 와이프랑 

사는사람도 있는데

와이프가 전문직이요??

자랑글이신가요??

거기다 장인장모님께서 아이도

잘봐주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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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1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보고있으면 정말 함들어서요...지금도 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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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1
올해 학교가는데 이제는 정말 둘이서 아이를 케어해야 하기에 아이 학교가면 더 걱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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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3

ㅎㅎ불편한게 아니라 부러워서 

그랬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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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러게요 배부른말씀이네요 

전문직와이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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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다른의견 0 추천 1
와이프가 월천씩 벌어와도 게으른건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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