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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둘째 차별하는 장모님한테 화가 나네요. 29
[* 익명 *] 1 2025-01-07 16:28   조회 : 7258

보통 부모님들은 첫째, 둘째 자녀있으면 특히 둘째한테 마음이 더 쓰이나요?


저는 외동이라 잘 모르는데 장모님이 첫째인 아내에겐 항상 무심하고


둘째딸은 더 챙기고 마음쓰는게 보여서 옆에서 보면 솔직히 화가 납니다.


아내는 어릴때부터 항상 동생에게 양보하고 지금도 집안행사, 용돈 다 배로 챙기는데


둘째는 항상 부모님과 싸우고 고집피우고, 결혼한 지금도 일만 있으면 손벌려도


장모님은 입으론 욕하면서 걔가 항상 손해봤다, 눈치보며 살아서 안쓰럽다고 하시네요.

 

지금보면 누구보다 철없고 본인 하고싶은대로 살고 있는데요..


처갓쪽 일이니 제가 신경쓸일 아니지만 똑같은 일에 아내는 평가절하 받는것 같고


덩달아 사위인 저도 아무리 애써도 작은 일에 칭찬받는 둘째 사위에 밀려 바보되는것 같습니다.


아내는 원래 그렇게 살았으니 마음쓰지 말라는데 형제, 자매가 있으면 대게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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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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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는 아픈 손가락 일수도 있죠. 아픈 손가락에게 더 마음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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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그렇게 사셨는데 바뀌길 바라는건 무리고 그러려니 하시던지 단호하게 대하시던지 하시는 방법 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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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는 아픈 손가락 일수도 있죠. 아픈 손가락에게 더 마음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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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6 *] 다른의견 0 추천 0

댓글들보니 장모님 손가락하나 더 아프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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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여길 보시지 않을거기 때문에 계속 멀쩡한 손가락 일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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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둬요. 거리 두고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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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차별받는 첫째인데 부모님은 차별안한다고 하십니다. 마음비우고 하던대로 하시거나 아님 잘하지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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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1
저희 새해부터 처갓댁에 인사드리고 식사 대접에 용돈드릴때 처제네 코빼기도 안보였고 장인, 장모님께 고맙다는 말조차 못들었는데 오늘 가족단톡방에 처제가 뭐 샀다고 자랑했더니 장모님이 싸게 잘샀다, 아끼면서 사는게 안쓰럽다 이런소리 하니까 속이 뒤집어지네요.

댓글 말씀처럼 단톡나가고 찾아뵙지도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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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8 *] 다른의견 0 추천 2

해줘봐야 의미없어요

가족들 사이에도 호구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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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1 *] 다른의견 0 추천 2
나서서 연끊는것보다 아내분을 더 알뜰살뜰하게 챙겨주세요.

처가랑 끊는건 아내분이 결정했을때 보조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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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2 *] 다른의견 0 추천 0

여기서 단톡나가고 찾아뵙는거 끊어버리면 역효과납니다.

쪼잔한 큰사위 되는거에요 그냥 네네 하면서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시면됩니다.

결국 배우자분 가정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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