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살려스 써야 본인한테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해답이 아니네요.

계속 말썽이라 후회막급이네요.ㅠ

익1님 임플란트는 어떤식으로 말썽인가요?

일단 전 일반인 이구요.

어릴때부터 치과를 잘못가는 바람에 손대지 않아도 될 치아를 과잉치료로 인레이, 크라운을 여러개 많이 했습니다.

조명의 원장의 치과 시크릿1,2권을 구입하여 두세번 정독하고, 늦었지만 소중한 내 치아를 잘 써야 겠다고 다짐하고 생활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치아가 썩었다면 레진치료가 가장 좋습니다. 비용도 적게 들 뿐더러 내치아 삭제가 가장 적어서 미래를 대비 하더라도 레진으로 치료하세요.

인레이를 권하는곳은 웬만하면 피하세요.

인레이를 하게되면 내치아 삭제가 많아지고, 향후 더 썩게되면 신경치료하여, 크라운을 씌워야 하는 급속열차를 타게 됩니다.

크라운에서 한번 더 썩으면 어떻게든 뿌리쪽을 살려서 기둥을 세우고 크라운을 한번 더 해서 내 치아를 한번 더 사용하면 좋고, 마지막으로 다 썩어서 어쩔도리가 없다면 그때 임플란트를 고려해봐야 하는거에요.

신경치료를 하게 된다면 치료 목적으로 여러차레 치과를 방문하고, 본을떠고 끼우고 빼고를 반복하고 높이를 맞추고, 아래와 윗니의 교합을 맞추고 시간도 많이 들 뿐더러 의사 입장에서도 힘은 힘대로 드는데 노력대비 돈 버는게 인플란트보다 신경이 더 쓰이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아니지만 신경치료해서 크라운으로 한번 더 쓸쑤 있는 치아를 쉽고 편하게 돈벌려고 임플란트를 종용합니다.

환자는 임플란트의 대해 잘 모르니 임플란트하면 엄청 좋은줄 알지만 임플란트한 치아는 너무 강해서 아래위로 마주하고 있는 내치아가 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요.

임플란트 한곳에서 음식물이 껴서 냄새도 많이나고, 씹는 느낌도 내치아에 비해 떨어져서 별로 입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는 영구적이지 않아서 오래사용을 못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이 치과치료는 진단이 80이고 치료가 20입니다. 진단이 가장 중요해서 치과치료 경험이 많은 선생님께 진료를 봐야합니다.

대학병원이라고 다 좋은게 아니고요. 

대학병원을 가더라도 보존과에 특진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 좋지. 경력없는 전공의한테 진료 받으면 진단이 잘못 나오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치료방향이 잘못되어 치아를 망칠수 있다는거에요.ㅠ

주저리 주저리 적었는데, 참고가 되었음 좋겠어요.

제가 먼저 여쭤본거니 답글을 달아야겠네요.

저는 치과의사 된지 20년 넘었고, 별일 없으면 개원한 지금 자리에서 은퇴까지 할 예정입니다.

제가 아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제일 좋은 재료를 써서 열심히 진료합니다.

치과 홍보 같은거 안해도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 없고, 과잉진료나 덤핑같은거에 관심도 없습니다.

이런말을 굳이 한 이유는 익1님의 치과 치료에 대한 오해가 너무 심해서 전부 말씀드리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나오는 의학 정보들을 믿고 따르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정보가 왜곡된 경우도 많은데, 사실이더라도 케바케인걸 일반인이 받아들이면서 오류가 쉽게 생깁니다.

레진, 인레이, 크라운 모두 장단점이 있고 적합한 상황이 있습니다.

작성자님의 글에 의견을 달지 않은것도 직접보지 않고 추측하는건 이후에 진단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신뢰 가는 치과를 찾아보시고, 치료를 결정했다면 믿고 맡겨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건 신경치료가 덜되었다는겁니다 그치과가서 요청을

빨리가서 약먹고

뜯고 다시 신경치료 하세요.

신경치료라는게 치료가 아니라

신경을 죽이는 겁니다.

지금 신경이 덜 죽어서 그래요.

심해지면 뽑아야 됩니다.

진즉 아플때 가셨어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