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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안빠지고 게으른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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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1-11 04:38
조회 :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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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그거 그만두라고 하셨는데 그때 코로나 시기라서 다른 알바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어쩔수없었습니다
지금은 취직했는데 상사분들이
넌 살만 빼면 다른거 흠잡을때가 없다
앞으로 연애는 안할거냐 결혼은 안할거냐
여자 만나라 혹시 너 여자 싫어하냐 게이냐
넌 닭가슴살 산 돈이 안아깝냐
업무 외적으로 욕을 얻어먹으니까 참 어렵네요
거래처에서도 직급도 없고 배나온 사람이 오니까
은근히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긴 있어요
그러니까 상사분들도 더 그러는거 머리로는 이해는 해요
근데 이제 자취해서 PT를 받을 돈도 없는데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해도 살은 안빠지고 재미도 없고
어떻게 살을 빼야될지 솔직히 감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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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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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에 174에 80 정도 나갔는데 지금은 100 전후로 오락가락 합니다 너무 쪄버리니까 외적으로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사실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엄두가 나질 않네요 |
[*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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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많이 나갈때가 178/93 정도였으니.. 엄청 차이나는건 아닐것 같은데.. 직장 상사나 주변분들이 너무심한 오지랖인거 같은데요?? 건강을 걱정해주는거면 모를까 여자 소개 시켜주는것도 아니면서 저런소리하는거면 좀 강한 어조로 신경끄라고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남이나 부하직원 꼽주면서 자기 자존감 채우고 그러는 놈들이 꼭 있습니다. |
[*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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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살은 적게 먹으면 무조건 빠집니다. 운동은 체중 감량에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더라고요.. 저도 매일 마시던 술 끊고 식욕이 줄면서 93에서 77 까지 빠졌습니다. 저도 게으르고 운동도 안하는데 단지 술을 끊었더니 이리 빠지네요.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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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만 하면 살 안빠져요 식단이 진짜 중요합니다
지루하고 짜증나고 힘들어도 조금씩 꾸준히만 해보세요
확실히 달라질거에요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