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고민포럼 ▼▲
  • 고민포럼
  • 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가족이 다 아프니 힘드네요.. 20
[* 익명 *] 23 2025-01-11 13:54   조회 : 8423

90세이신 외조부모님은 독감으로 힘들어하시는데 원래 코로나 후유증 폐 섬유화로 예후가 안 좋아서 병원들이 책임 문제 생길까 봐 입원도 안 받아주고..

 

80세이신 조부모님은 암 4기로 항암 중이신데 암이 커져서 몇 달 남지 않았고

 

50대 중반인 아버지는 독감 걸리셨다 며칠 사이에 폐렴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있으시는데 아무래도 곧 마음의 준비해야 할 듯하고..

 

저도 타지에서 디스크 터져서 마약 진통제 맞아도 잠자기 힘들어 입원 중이라 가족 얼굴 보러 가지도 못하고..

 

제가 가기 전에 아버지 돌아가실까 두렵네요.

23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20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3

힘내세요 ㅜㅜ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힘내세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1

형제분들 많으실텐데요. 옛날 어르신들 육남매 칠남매 자식들 낳으셨을텐데..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3

독감이 폐렴합병증까지도 가는군요.

50중반이면 글쓴이분 20대나 30대초 같으신데

ㅜㅜ 아이고 힘내시길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20대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힘내세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0
이 또한 지나가겠죠 힘내세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7 *] 다른의견 0 추천 0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0

조금만 버티면... 이 또한 지나갑니다. 힘든분에게 힘내세요는 아니라고 봐요. 버티세요. 버티시라는 말씀 밖에 못드리겠습니다. 꼭 버텨주세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9 *] 다른의견 0 추천 4
기운 내세요.

20년째 병수발 중인데 아버지 보내드렸고, 어머니 수발 중입니다.

아파트 한 채 값은 쓴 것 같아요,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말씀처럼 가족이니 버티고 있어요.

당신께서도 힘들어 하시는데 전 이별이 너무 두려워서 헤어지고 싶지 않네요.

복 받으세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전체 코멘트 보기 ▼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