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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벌써 47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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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38 2025-01-12 05:20
조회 : 1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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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38 2025-01-1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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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구 저쩌구 직장생활하면서 아웅다웅 살다 보니 흰머리도 하나씩 보이고 건강검진하니 몸도 늙어가고...
어쩌구 저쩌구 살다보니 벌써 46살입니다.1979년생.
이제 살날보단 살아가야할 날이 더 짧아지고 있네요 .
문득 뒤돌아보니 잘살고 있는건가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주변인이나 나는 전생에 을사 오적이 었나보다 전생에 은하계를 팔아먹었나보다는 이야기를 농담삼아 하기도 합니다.
뭐 그냥 노래 제목 처럼 별일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국이 시국이지만 이일만 아니면 오늘 뭘 먹을까 물가 걱정하면서 살아가는 소시민일뿐입니다
다들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와서 반찬걱정 하는 삶이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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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대박나서 건물사고 지금은 조기은퇴하고 건물월세로 살아요. 월세가 워낙 많아서 돈이 쌓이구요. 어린 아이들 교육에 안좋을까봐, 널널한 IT회사에 파트타임으로 일해서 출근중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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