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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직장 2주 다니고 팀원이 없는데 퇴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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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1-13 22:17
조회 :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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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으로 중소기업 이직했고...
면접보자마자 맘에 든다고 바로 일하자고 한게 쎄했는데...
한번거절하고... 연봉이 나쁘진 않았고, 중소기업은 안다녀 봤기에
마냥 취업준비하기보다는 경험해보자하고 입사한지 2주 입니다..
앞에 일하던 직원이 열흘뒤에 퇴사더라고요...
인수인계 받는다고 받았지만.... 그냥 수박 겉핧기식.....
오늘부터 혼자 자료 찾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루틴한 업무는 어찌 어찌하더라도 이래저래 해결 못하고 간 일들이 있는게 너무 부담 됩니다...
사장은 기대치가 너무 높고.... 제가 하던 업무랑 많이 겹치지도 않고... 그전엔 꽤나 규모 있는 회사 다녔는데... 중소기업이라 확실히 이게 회사인지 그냥 작은 사무실인지 잘 모르겠고요....
2주정도 다녀보니 회사 아이템이 큰 비전도 없는거 같아 급 퇴사 욕구가 확 올라왔는데... 위에 분들이 너무 잘해줍니다....
그만둔다 말하기 미안할 정도로요... 어설프게라도 인수 인계 받기만 하고 사람도 없이 그만두는것도 그렇고....
근데 취업 준비하려면 그만둬야 면접도 다니고 할텐데...
어떻게 얘기 하죠? 진짜 부담감 때문에 잠도 안오고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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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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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전직장에서 퇴직하려고 하셨고 그래서 이직하신거죠?
그럼 그냥 다니시면서 처음마음 그대로 다른회사 이직준비하세요 잘해주는거도 한순간이지 적자계속되면 짤릴순위 1순위 이실거같습니다. |
[* 익명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