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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우리 가난하다고 소문내고 다니시는데요 이게 맞는거에요? (투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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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4 2025-01-14 11:26
조회 : 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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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4 2025-01-14 11:26
조회 : 12412 파워링크등록안내
그렇게 가난한것도 아니에요
서울에 시세 17억짜리 33평짜리 아파트 갖고 있고
대출없고요. 등기부등본에도 아버지 소유로 나와있습니다
예금이랑, 보험 다 합하면
자산 21억 정도 되는듯해요
그런데 친척들한테
우리 거지다, 돈없다, 집도 우리집아니다, 우리 월세산다, 월 생활비 100마넌으로 겨우 먹고 산다
이런말씀만 하고 다녀서
친척들 모임있을때 저희한테 돈 달라는 말씀도 못하고
조상님들 묘 옮길떄도 돈 달라는 말도 못하고
고모가 우리가 안타까웠는지 가끔 5만원씩 보내시더라고요
친척들은 저희집에 온적 없습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왜 가난하지도 않는데, 가난을 홍보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버지는, 없는척해야 사람들이 돈 빌려달란소리, 돈 달란소리 못한다고 아버지는 그게 맞다고 하시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종료 (~ 2025.01.17 11:00)
- 672명 참여
- 사실은 가난하지 않은데, 가난하다고 홍보하는거 어떻게 생각?
-
있는 그대로 말하는게 낫다133표 (19.8%) -
부자여도 가난하다고 홍보하는게 낫다 (날파리들 안꼬인다)539표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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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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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까지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자꾸 그런 모습 계속 보다보면 옆에서 보는 사람이 지칩니다.
아마 그래서 아버지 방식이 이해가 안되시니 남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겁니다. 내가 잘못된건가? 이게 맞는건가? 다른 분의 의견이 궁금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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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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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버지 예금 보험이 어느정도인지 아세요? 보통 아파트야 함께 거주하니 알수야 있겠지만 예금 보험까지 안다?? 주위에 저렇게 말씀하실정도면 자식들에게도 정확하게 공유 안하실것 같은데... |
[* 익명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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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코스프레 전 별로라고 생각함 뭐 잘산다고 광고하는것도 별로고 중간만가면됨 근데 가난하다고 얻는것들 좀 부끄러울것 같기는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사줄때 뿌듯함도 있는데 저렇게 매번얻어먹고 혜택받으면 좋을것같지는않네요 |
[* 익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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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아닌 척 하는 것은 옳은 행동이지만..
가난한 척 도움받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주변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인거죠... 고모님이 5만원씩 도움 주실 때 받질 말던가... 나중에 아시면 충격 크실듯...배신감.. |
[* 익명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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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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