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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친할아버지 묘소,친할머니 납골당,제가 모시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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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1-18 17:26
조회 :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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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는 2020년도 12월달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1960년생이시고,장남입니다.
아버지가 지금까지 친할아버지 묘소,친할머니 납골당 관리(?)를 직접 하십니다.
친할아버지 묘소 땅(산?) 명의는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아버지는 이제 나이를 잡으셔서 직접 매년 3~4번 친할아버지 묘소,친할머니 납골당 찾아뵙는게 무릎도 아프고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하시네요.
어제 금요일에도 아버지 혼자 친할아버지 묘소,친할머니 납골당에 갔다오셨더군요.저는 갔다온지 몰랐고요.아버지가 갔다와서는 저한테 장남 역할 안한다고,이런때 같이 가야지..하면서 투덜투덜 하시네요.
원론적으로 큰 손자인 저도 갔다오는게 맞긴 맞는데 어릴적부터 집안행사..이런거 참여을 안해서..뭔가 좀 제가 성인이 되고나서도 좀 무관심해지더라고요.아버지가 어릴적부터 저랑,여동생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반강제적라도 집안일 참여시켰음 그래도 할텐데..그냥 냅두고 아버지 혼자 다니셨습니다.
가끔 부모님댁에 가끔 갈때마다..아버지 하는말씀이..친할아버지 묘소가 있는 산(300평정도 되는걸로 압니다.) 판돈,유산으로 결혼한 여동생네..전액 준다고 수시로 말씀하시곤 합니다.저는 미혼이고(89년생),여동생은 이미 시집을 갔습니다..저는 결혼을안했기에 돈 많이 안들어가지?말씀하시네요.여동생도 결혼을 했고 한번도 친할아버지 묘소,친할머니 납골당 한번도찾아가보지도 안했습니다.
부모님이 종교가 개신교라 제사는 따로 안지내십니다.
부모님댁은 대전이고,친할아버지 묘소,친할머니 납골당은 경기도 김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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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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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변경 해주시면 관리 하겠다고 말해보세요. 납골당은 보통 아버지 돌아가시면 보통은 상주(아들)가 이전빋아서 할머니꺼까지 관리비내고 하긴 해요.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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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동생이 유산 받은게 아닙니다.아버지 돌아가시면 그때 준다고합니다.여동생은 출가외인인데 내가 왜 관리해?장남이 관리해야지,그러나 300평 준다는데 거부하지는 않겠다~고 이렇게 나오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