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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정신과 약먹는데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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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4 2025-01-21 05:39
조회 : 2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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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24 2025-01-21 05:39
조회 : 26649 파워링크등록안내
친척중에 와이프 정신병 있다고 이혼하고
새장가가서 애낳고 잘 사는 분 있네요
저는 그게 남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제 와이프가 정신병자 였네요
우울증 불안장애 인가 진단받았습니다
결혼생활 10년간 저는 돈버느라 바빠서 몰랐네요
ADHD 도 있는 것 같아요
정리 자체를 못해요
돈 개념 없고
계산같은 것 못합니다 학창시절 공부 못했고요
친구 없어요. 피해의식 과대망상 있어서
일하는 곳마다 사장이랑 싸웠고
자영업할때는 직원이랑 싸웠네요
항상 있어보이려고 연구하고
SNS 하루몇시간씩하고
폰만 종일보고
살림은 하기 싫다고 하고
애는 보다가 화냅니다
일은 정신과 약먹어서 피곤해서 못한다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정신질환은 치료도 어렵고오래 걸린다고 하더군요.
애가 3살인데 애한테 전이될까봐 걱정입니다
이혼해야 하나 싶은데
딱히 이혼사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살림도 안해 일돈 안해 애도 못봐
피부과는 월 40만원씩 써
그러면서 남들은 일년에 가족 해외여행 2번씩 다녀온다고 화냅니다
올해 혼자 해외여행 2번 다녀왔습니다
한번 나갈때마다 300만원 안되게쓴거 같네요
여행 갔다와서는 오히려 몸도 정신도 안좋아진 것 같고요
제가 빨래 설거지 어린이집 등하원
하원후 키즈까페 제가 다 챙기고
있습니다
출산 전에 10년 결혼생활할때도
제가 재택근무도 많이 했는데
항상 외롭다고 하더군요
그때 정신병 알아챘어야했는데
인생난이도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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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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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책 사유가 바람 도박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전업주부로 육아소홀, 재산기여0 등 빨리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아빠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요! |
[* 익명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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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말씀드릴께요 정신병 평생갑니다 약으로 조금 누그러트릴 뿐 언제 발작할지 모르는 불안속에서 살게 될거에요 애가 가장 문제에요 저러면 애도 정신병자 됩니다 이거 팩트입니다 반드시 분리시켜야 해요 |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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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타 수학 못했다고 하던데 경제관념자체가 없어요 일도 3개월 이상 못합니다 상대방 말을 곡해해서 알아듣고 상처받거나 싸웁니다 이제는 약먹어서 힘들다고 집에서 책보고 애본다고 하는데 애는 3살인데, 애보다가 애한테 화냅니다 sns 하루 종일 누워서해요 살림도 안해요 청소 설거지 요리 안해요 병원에서는 adhd는 못잡아낸것 같아요 우울증하고 불안 장애만 잡아냈어요 아내가 짐덩어리로 느껴집니다 애는 어려서 엄마가 필요한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화나면 물건 던지는데 3살짜리애가 그거 배워서 화내면 물건 던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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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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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인줄은 저도 당사자도 몰랐네요. 친구 없고 직장 오래 못다니고 가는데 마다 싸우고 자영업할때는 직원이랑 싸우고 성격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신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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