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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녀 아버지 장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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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01-22 13:11
조회 :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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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1 2025-01-22 13:11
조회 : 615 파워링크등록안내
20대 후반이라 경험이 없는데 아버지 장례를 치러야 합니다.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 후 병원부속 장례식장 or 타 장례식장 어디가 나을지 모르겠네요.
상조는 없는데 주변에서 추천을 안하시더라고요.
아버지 채무도 많아 전 상속포기 해야하며 외동인 저도 질병으로 일을 못하는 상황이라 장례비용이 넉넉하지 않고 오래 서있기도 힘든 지금 몸상태로는 상주 역할도 거의 하지 못하니 절차나 서류적인 면에서라도 도우려고 합니다.
아버지는 수급자는 아니시고 직장 다니시다가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원해줄 게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인생선배님들 조언 있으시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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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다 사망하셨으면 부속 장례식장에서 하시는 게 혜택이 좀 있을 겁니다. 한 번 알아보세요. 사망진단서라든지 이것저것 병원일 처리하는데도 가까우니깐 더 낫구요. 아버님 회사에 알리면 회사 상조에서 나와 일처리 도와주기도 할 겁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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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쪽이 막장으로 가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살짝 병원쪽을 더 추천드립니다.
상조는 지금 바로 가입을 해도, 미리 하는 것과 사실상 별 차이는 없어요. 물론 안하셔도 됩니다. 오는 손님들 별로 없으면 음식들 주문은 최소화하시거나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구요. 리무진도 안하셔도 됩니다. 화장을 하실 경우 관도 비싼거 쓸 필요 없고, 수의도 그렇고, 사실 별 의미가 없어요. 저렴한거 적당하게 하시면 됩니다. 화장시설의 경우 해당 주민들은 혜택을 받는 지역들이 있으니 알아보세요. 용인이면 용인쪽 화장장, 이런 식으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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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저도 급하게 했었는데요 저도 상속받은거 없었거든요
직장 일과 관련된 것을 하다가 돌아가신거면 회사에 산재를 요청해볼 수 있어요 회사 동료분들 중에 누구 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시면 좋을 듯 하구요 노조 있으면 그쪽에 문의해보세요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저는 대학병원부속 장례식장이 더 비싸기도 했고 자리도 없어서 조문객들 오시기 좋게 역 근처로 잡았었습니다 지인이나 누구라도 상조 가입되어 있으면 대신 사용할수 있을겁니다 그거로 쓰시고 상조 가입 같은게 아에 안되어있다면 제가 했던 곳 있는데 소개해드릴 수는 있어요 그쪽이 전문가니까 물어보시면 더 잘 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뭔가 남겨주세요 연락드릴테니 정신 없으실텐데 잘 모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