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안하고 싶었지만 할 사람이 없는걸 알기에 그냥 수용했습니다

저는 내년이면 정년인 차장 1명과 신입 1명 데리고 일해서 제가 발로 뛰었지만

그래도 팀장이 되니 대우가 달라지고 오히려 업무요청도 팀장선에서 얘기되니 이점도 있더라구요....

막상하시면 잘 해내실수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 계열 부품사 제조업입니다.

개꿀인데 그걸 마다하시네요 ㄷㄷㄷ

어딜가나 마찬가지지만  장급

파트장 그룹장 실장 팀장 부분장 사업부장 등등

은 관리하라고 만든 자리입니다

직급올라갈수록 일 많이하는게 맞죠

장급이면 자기가  프로젝트를 가져와서 분배하고

pl,pm들에게 분배하고 조직구성하고

프로젝트 성공 실패를 다 떠안는거니까요

프로젝트가 없으면 프로젝트를 만들어야됩니다

미래그림을 그려야되죠

파트장만하더라도  프로젝트 2-3개 돌아가고

그룹장은 8개이상 실장은 20개이상 등등

이해하여야할게많고 윽박지르고 때론 설득하고 유관부서 미팅하고 윗사람들에게 이슈설명하고 투자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든 것들에대해 결재하고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책임이 막중하니 인사권도 주어지고  연봉도올라가고 법카도 쥐어주고 조직진단하고 회식및 경조사도 의무로 챙겨야하고 눈코뜰새없습니다 

현업을 안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못해요

연봉이 비슷하면 그냥 실무자가 훨씬 편합니다

말안들으면 나가야지 ㅋㅋ

율촌? 농심계열?

개꿀같은데

아니 실적이 적자라 매년 개까이는 자리이고 

그걸 책임지고 나간 팀장이 벌써 두명이라는데 

대체 개꿀이라고 하는 사람은 뭘 읽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