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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등감이 심한건지 멘탈이 쓰레기인건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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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1-26 05:28
조회 :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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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치고 키가 매우 작습니다 163 뭐 그래도 군대 현역으로 갔다오고 일도
열심히 하고 열등감 극복할려고 운동도 하면서 살고있는데 가끔씩 남자가 왜이렇게
키가 작냐는 말들을 뒤에서 앞에서 들을때마다 가슴속을 칼로 후벼파는거 같이 느껴지네요
결혼도 연애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어서 이제는 해탈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봅니다
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나이가 들어서 감수성이 풍푸해져서 그런건지 오늘은 진짜 눈물납니다..
그래서 사람들 대할때 더 조심하게 됩니다 내 말한마디에 상처받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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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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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그런말 들으면 위축되실꺼 같아요
그래도 바꿀 수 없는건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마음을 더 단단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 기운이 글쓴이분을 작다고 생각 못하게 할것 같아요.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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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입니다. 님보다 1센치 크네요 외향적으론 분명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자신감 유머등 키가 꼭 전부가 아닙니다. 결혼도 했고, 다둥이 아빠 입니다.
나이 들면서 더 체감 합니다. 자기개발등 본인의 장점을 살려 보세요 |
[* 익명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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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비하적인건 신경쓰기 시작하면 답도없음. 쓴이 뿐만 아니라 대부분 남 시선 신경쓰니 울나라 성형의가 때돈을 버는거. 왜 그리들 남 생긴거에 보태준것도 없이 욕하며 사는지 몰겠음. 울 아부지도 길가다 살찐사람 욕하는데 그때마다 '아부지도 발등 못본지 1갑자 잖소' 해드림. 신경쓰지마요.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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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2살 형이 그정도 키인데 몇년전에 12살 어린친구랑 결혼함.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슨 키 작다고 사회생활에 아무런 지장없습니다.
결론 = 피해자 같은거 아니니까 그냥 잘 사세요 사실 사람들은님 키가 120이건 220이건 아무도 신경쓰지않습니다.
그리고 한두마디 아무생각없는소리 들었다고 전체의 의견이 아닌데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그리고 키작은 사람한테 키 작다고 그사람이 이야기한게 뭐 큰 문제인가요? 키 작으니까 아무이유없이 죽여버리고 싶다고 한거 아니면 굳이 피해망상에 빠지시진 말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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