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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보너스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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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1-29 20:28
조회 : 1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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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0명 정도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1년 전에 현 대표님이 직접 스카웃하여 이직을 하였는대요.
정확히는 사이닝 보너스 조건으로 3천만원을 약속 받고 왔습니다.
다음 달 말일 월급일에 지급 예정이라고 인사팀에서 통보 받았는데
대기업 헤드헌터가 아닌 중소기업 대표님의 연줄로 스카웃이라
대표님께 일정 부분 보답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금이나 백화점 상품권으로 300만원 정도 할까 하는데 적절할까요?
대표의 입장에서나 직장인의 입장에서 이런 경험 있으실지 해서
고견 여쭈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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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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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직접 사이닝보너스 조건으로 스카웃을 했다는 건데, 나를 스카웃한 대표에게 사이닝의 일부를 "상납"해야겠다는 생각이 왜 들죠? |
[* 익명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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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납이 아니라 보답이라는 생각을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300은 좀 많은 거 같지만 어떤 사람은 300도 아깝지 않겠죠. |
[* 익명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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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음은 아름다울지 모르나 쓸데없는 선례가 생겨버려서 다음사람은 울며 주던가 아니면 상납 안한다고 대표가 압박할지도 몰라요 저런 생각 가진 사람들 너무 싫어요ㅜ |
[* 익명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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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은 감사한 마음에 보답을 한 것이지만 현금흐름만 놓고 본다면 리베이트와 다른 것이 없군요.
3천만원이 대표님 계좌에서 오는 것이 아닌 회사 계좌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 시비 걸려면 충분히 걸 수 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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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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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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