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 체육시간에 자유투 연습을 하고 있는데.. 여자아이를 맞출뻔 했다.(공이 얼굴 옆을 바로 스쳐감) 그래서 사과를 했더니 사과를 제대로 안했다고 다시 사과하라고 요구함. 그때 다른 친구들도(같이 있던 여자아이와다른 남자아이들 대략 4명~5명) 사과를 요구함 

아이는 강압으로 느꼈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함. 선생님과 함께 그 여학생과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주장함.

여학생(공으로 맞을뻔 해서 사과를 요구한 학생): 공이 자기 얼굴을 맞출뻔 해서 사과를 요구했더니 무시해서 크게 다시 요구를 하니 대충 귀찮은듯 사과를 해서 더 약이 올라 사과를 더 크게 요구함. 

옆에 있던 여자 아이 : 자기도 그 남자 학생(자유투 연습을 하던) 공에 맞았서 기분이 나뻣으나 자기는 몸에 맞아 사과는 요구하지 않았으나 그 상황을 목격하고 사과를 같이 요구했다고 함. 

당시 수업했던 체육교사: 사과를 여러명이 요구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으나 남학생이 사과를 했다고 하고 다시 사과하는 것은 원치 않아서 일단락 짓고 여자아이를 다독거림.

담임교사의 최종 판단 : 남학생, 여학생 모두 잘못은 없다. 여학생 입장에서는 공이 자기 얼굴을 맞출뻔 해서 화가나서 사과를 요구했는데. 무시당했고 게다가 대충 사과를 하니 더 화가나서 사과를 요구한 것임 

반대로 남학생은 자기가 사과를 했는데 다시 사과를 여러명이 요구하니 강압이라고 느꼇음. 남학생도 잘못은 없음 다만 사과를 요구받은 여학생과 그 친구랑 친한 학생들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은 감당해야 함.

진실은 알수가 없음. 여학생들 말대로 사과를 안하고 버티다 대충해서 화를 불러 일으켰는지 아니면 남학생 말대로 사과를 한번 했는데 얼굴에 맞지도 않는데 무리하게 두번 사과를 요구 했는지...

다만 각자의 주장으로 봐서는 서로 화가 날수 있고 이것은 학교 폭력이 아닌 갈등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