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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금요일에 신입사원 면접을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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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16 2025-02-01 14:44
조회 : 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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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6 2025-02-01 14:44
조회 : 15820 파워링크등록안내
제가 다니는 회사 주력은 a분야인데 b분야 포지션으로 사람을 뽑고 있는데 어제 금요일(1월 31일)에 면접을 봤습니다.
한 친구 면접을 봤는데 신입이니까 당연히 전공은 그다지 맞지 않았고 (학교에서 하는거랑 회사에서 하는거랑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학교에
서 했던거 논리나 생각하는거… 본인이 생각하면서 일을 했는지? 위주로 물어봅니다.
그래서 그친구 질문 좀 하다가 우리회사하면 뭐 생각 나느냐 물어보니 a분야 생각난다길래 그럼 a분야에서 요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어보고(그냥 기본적인 질문이었습니다.) 답변듣고 면접 마쳤는데…
면접끝나고 인사과에 항의 메일을 보냈더군요. B분야 지원했는데 왜 a분야 질문했냐고 항의를 ㅠㅠ 어차피 b분야 물어도 답도 못했을 친구라서 그냥 기본적이고 쉬운 질문 위주로 한건데 말입니다.
면접 끝나고 1시간 지나서 인사과에서 연락받으니 뒤통수가 얼얼하더라구요.이 친구가 입사하면 뭔가 좀 피곤할거 같습니다. 지난 번엔 면접 본 친구 부모가 왜 떨어뜨렸느고 인사과에 항의 전화하고 하아 ㅠㅠ
요즘 사회 진출하는 학생들 무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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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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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그놈의 마음읽기해줬냐고 니 탓이 아니라 세상탓이라고 하니 지 탓인것도 남탓만하고 발전이 없는거.. 어린 애들한테 비난는 안되더라도 틀린건 틀린거고 잘못은 고쳐야한다는 교육으로 가야 저런빌런들이 덜 만들어짐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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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애들이 있습니다.
본인의 화를 조절 못하는 친구들이죠.. 나중에 들어와도 내부 총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일 같이 봐야 하는 직장의 특성상 인성이 된 직원을 뽑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
[* 익명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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