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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공황장애인가요? 신경쇠약인가요? 6
[* 익명 *] 2025-02-05 19:46   조회 : 632

3년 반 넘게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미 스트레스 만땅이긴 한데

최근 새로운 층간소음이 생겼네요 ..

 

윗 집이 문을 너무 쎄게 닫습니다

중문이든 물건을 떨구는 거든

쾅!하고 닫아서 집 바닥, 천장이 울리고 소리가 커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3주 겪으니 이제 문 열리는 소리 (문도 쎄거 여나봐요 문 여는 소리가 들릴정도라 ㅠ)들리면 심장이 콩닥콩닥합니다 ㅜ

 

언제 쿵 소리 들릴지 몰라서 귀마개 쓰고 있어야만 그나마 생활할 수 있고..

귀마개 빼면 조마조마해서 계속 심장이 빨리 뛰어요 ㅠ

 

하루 24시간 중 집에 있는 시간엔 무조건 귀마개를 낍니다..

제 집을 벗어나야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요..

 

심장이 좀 안 뛰었음 좋겠는데 지금도 2번 쿵! 쾅! 소리 나서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윗집에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명령아니고 부탁으로 읖조리듯 간청드려도 그거 기분 나쁘다고 보복성으로 일부러 연속 10번 이상 쎄게 닫고 그래서 지금 포기했습니다..

 

이사갈 돈이 없고 모으는 중인데 한 5년은 필요하구요.ㅠㅠ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 거 이거 어케하나요? ㅠㅠ

공황인가요?

 

이제 집에 오거나 윗 집에 유독 문 쎄게 닫는 사람 퇴근 후 집에 오면 (소리 들림+시간 일정해서 앎) 그 시간 이후부터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약 먹어도 매일 듣는 소리라 괜찮아 지는 건 어려울 것 같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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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죽습니다. 윗집에 이에는 이 눈애는 눈으로 쓴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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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은 진짜 노답요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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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나시면 용접 배우세요! 쓸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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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빨리 이사가세요~

건물 자체가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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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신경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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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쇠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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