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최소 1년은 만나고 결혼을 하던지 하도록 하자고했거든요

어제 여자친구가 1년만나는게 결혼준비 기간 포함해서 1년이냐 이런얘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그건 상황에 따라 다를수있다고 했어요.

그러다가 오늘 결혼에 대한 확신이나 이런걸 이야기했거든요.

제 입장에선 저런얘기들으니 결혼자체가 급한건지 나랑 결혼이하고싶어서 급한건지가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물어봤지요. 어떤 뜻인지 궁금하다고

그랬더니 처음엔 자기가 결혼자체가 급한거면 오빠가 이상한 사람되는거 아니냐 그래서

제가 그럼 내가 확신이 설때까지 기다리라고 할것같다고 하니

자기는 오빠여서 결혼이 급한것같다고

확신이 한 80프로 정도 생긴것같다고 이거 고백하는거라고 하는데

좀 꺼림직하더라고요?

그렇냐고 근데 이런생각한게 처음은 아닐꺼아니냐 근데 어떻게 그런생각을 하냐고했더니

저 바로전에 2달만난 전남친한테도 이런생각을 하고 결혼전제로 만나쟀더니

그분은 그건 아니다 아직 생각이 더필요하다고 그래서 헤어졌다고 하는데

이건 뭐지 싶더라고요.

그랬더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사람한테 생각을 잘못가진것같다

뭐 이렇게 얘기하고 하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제가 좋은게 아니고 결혼자체가 급한데

저라는 괜찮은 매물이 뜬거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혹시 잘못된건가 싶습니다.

1-2년씩 만난사람도 아니고 

바로전에 두달 만난 사람이나

만난지 한달조금 넘은 저한테 그런얘기하는거보면 

결혼이 급해서 그런것같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