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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건물에서 CCTV 녹화 중 소리 때문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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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2-07 15:30
조회 :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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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미터 떨어진 건물인데, 건물주가 건물 보호를 위해서 건물 주위에 CCTV를 깔아놨습니다.
CCTV에서 동작이 감지될 때마다 'CCTV 녹화 중입니다'라는 방송이 나오는데, 하루에도 수십번 이상을 듣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현재 공실인데,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인부들이 왔다갔다 하니 더 자주 소리가 나는 상황입니다.
구청에 소음 민원을 넣었더니 이전에도 민원이 들어온 적이 있다고 하면서,
소음 수치가 기준치 이내라서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구청 담당자가 건물주랑 통화까지 했는데, 흡연자나 쓰레기 버리는 사람 때문에 일부러 방송 틀어놓은 거라며 방송을 끌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건물주야 다른 곳에 살아서 상관없겠지만, 층간 소음처럼 귀 트임이 생기고 나니 이만저만한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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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입자가 없으니 관리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듯한데..
낮에 인부들 오갈때 만이라도 소리 끄거나 카메라에 움직임 덜 잡히게 조절해달라해보시는건 어떨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