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제가 입사당시에는 

직원. 210명,매출액 900억원대였습니다.

이때쯤부터인가 매출액 줄기 시작했고

2024년,직원 40명대,매출액 50억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권고사직으로 2025년 1월 31일부로 퇴사했습니다.

근데..

대표이사가

그냥 직원 맘에 안든다고 너 나가~하는 경우도

있고 10년 넘게 다닌 직원들도 그냥 해고 하는 경우도

있고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대표이사가 맘에 안든다고

그냥 하루아침에 해고

당하고..

심지어 대표이사가 퇴사한 직원들..돈 아깝다고

퇴직 금 지급하지말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담당직원에게 책임이나 의무를 전가하는 경우가 허다했

습니다.

종이컵도 개인비용으로 지출해야하고

월급안오르고 짜다 짜다 진소금밭입니다.

대표이사가 직원들을 소모품로 여기는 마인드였습니다.

이러다보니 회사 분위기가 개판오분전이고

언제 짤릴지 모르는 불안감도 있다보니..

직원들은 대표이사 눈에 안띌려고 밖으로 나돌아다니거나

공장 안에 안보이는곳에 숨어 있거나 했습니다

요즘 이직 할려고 여기저기 면접보고 있는 상황이고

퇴사 사유를 장황하게 설명하기 싫어서 

경기 불황이고 중국에 밀려서 매출액이 1/20로 줄었고

 월급 3개월 밀려서 퇴사했다고 말을 하긴 합니다.

그런데 면접보는 몇몇 회사 면접관들은

과장급이고 10년가까이 다녔음 왜 회사가 매출액이

떨어졌는지 알텐데 자세히 말해달라~고 집요하게

물어보는 면접관들이 있네요.

저는 기술연구소 소속,설계 담당이었습니다.

.

잡플래닛에 올라온 회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