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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기 어려운 거 이해좀 해주면 안될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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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2-08 17:40
조회 :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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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면서 건강도 챙기고 싶은, 이 생각은 무조건 잘못된 생각일까요?
물론 담배 끊고 싶어요. 끊으려고 금연 클리닉도 가보고, 뭐 패치같은거도 붙여보고, 할 거 다 해봤는데....
그런데 끊기가 참 어려워요. 제 의지력 약한 거는 일단 인정합니다.
그런데 담배 그냥 피면서, 건강 좀 챙길 수 있는 비타민 C 같은 거나 영양제 챙겨먹는거, 이거 너무 뻘짓인가요?
제가 담배 안 끊고, 담배 디톡스 같은 거 되는 제품에 돈 쓰니까, 와이프가 그런데 돈 쓰지 말고 그냥 담배를 끊어라고하는데...
저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담배 피면서 그래도 몸에 좋은 거 챙겨먹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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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하면서 담배피는 사람도 봤어요 ㅋㅋ 저도 흡연 10년 폈었는데 하루에 4~6개 펴서 그런가 비교적 금연도 수월했네요.. 저 금연할 땐 일부러 피던 거 말고 냄새 역한 거랑 니코틴 10 짜리 폈었고 꼭 피고나서 손가락 코에 2분 간 대고 있었음. 하다보니 나중엔 몸이 자연적으로 역해서 거부하더라구요. 담배 진짜 땡길 때도 꼭 역한 것만 샀음. 그리고 미리 사고 까놓고 1주 방치. 그럼 맛도 다 날아가고 그래서 더 맛도없고 역함 나중에 담배 떠올리면 역한 것부터 떠올라서 에이씨하고 안 찾음. 대신 그때 콜라마심. 단 게 조금 입가심해주면서 흡연생각 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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