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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척이 자꾸 빌린 돈 달라 그러네요 (투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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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5-02-10 22:01
조회 : 14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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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척이 자꾸 빌린 돈 달라 그러네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산 게 30년 전인데요.
"30년 전에 2000만원 빌려줬다면서
상속받은 그 집 재건축 되서 앞으로 돈 번다면서?
너네 집 살때 돈 없어서 내가 당시에 2천만원 빌려줬다면서
재건축 되면 돈 번다면서,
2000만원+30년간 이자 갚아서
정성 보여라."
라고 말씀하시네요.
대충 들어보니,
원금 2000만원 + 돈의 가치가 달라진거 감안해서 30년간 이자 1억원 + 정성비 2천만원 요구하는 거 같네요.
아파트 재건축 되면 그 아파트 25억 이상 될거기 떄문에 충분하지 않냐면서 말도 안되는 말씀하시네요.
어머니는 그런 일 자체가 없다 그러시고
집 산것도 어머니고, 돈 낸것도 어머니고, 등기친거, 세금도 모두 어머니가 냈기 떄문에
어머니가 잘 아십니다.
당연히 그 친척이 돈 빌려줬다고 하는 증거 자체가 하나도 없고
친척 말로는 "아버지한테 현금으로 빌려줬다"고 그러시고
"자기 기억이" 증거다. 살아있는 증거다라고 말씀하시네요
즉, 그 친척의 말만 있을 뿐입니다.
30년간 돈 빌려줬다는 말 한번도 한적 없는데, 아버지 돌아가시니 갑자기 저런말 하십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황당해서 그냥 무시하려고 하는데,
아마도 죽을때까지 "돈 갚으라"고 말할 기세네요.
하루에 10번 이상 문자랑 전화오네요.
돈 갚으라면서 소리지르네요.
(댓글도 부탁드리고,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투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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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억 난거 같아요 그날 2천만원 주시고 어머니가 그다음날 2억 빌려드렸는데 그건 기억나세요?
기억 안나세요? 엄마 기억이 증거인데...
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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