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긴 하는데 많이는 안 달라질꺼에요 ㅋㅋㅋ

기어와서 가슴팍에 얼굴 비비고 치대는거 보면 진짜 너무 좋아요

무관심이 아니라 애를 싫어하는 지인도 본인 아이는 엄청 이뻐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전 원래 애들을 좋아해서 더 좋아하고있는 케이스구요~!

백날 들어도 남의 이야기 인것 같고, 와닿지도 않고 나는 안그럴것 같죠?

아마 내가 이렇게 말해도 모를겁니다. 낳고 키우기 전까지는.

사람마다 다르죠

정이 없고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 이쁘겠죠

숨만 쉬어도 이쁩니다

애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던 남자입니다. 

제 아이가 생기니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그리고 다른 집 아이들도 이뻐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차 문콕 당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이 별로 없지요?

차 별로 안 좋아해도, 자기 차 생기면 닦고 또 닦고...

아이도 그렇습니다.

보통 애들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자기 자식은 애지중지 합니다.

애를 정말 싫어 하기 때문에

딱 10년 전에 와이프 임신했을때 애 있는 친구들에게 전부다 이거랑 똑같은 질문을 했어요

설명을 해붜도 그때는 와닿지 않았고

내 새끼가 이쁠거라는 생각을 1도 못했지만

지금은

부모님 와이프 친구들이 네가 그럴줄 몰랐다며 전부 놀랄정도로

지금은 세상 둘도 없는 완전 딸 바보 입니다.

이건 겪어봐야 알지 아무리 말해줘도 10년전의 저처럼 이해 못할거에요

참고로 전

지금도 애를 좋아 하지 않기 때문에

내 딸 말고는 다른 아이들은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