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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있는 분들 질문 13
[* 익명 *] 2025-02-11 17:16   조회 : 480

밑에 애 관련글 보고

문뜩 생각 난건데 내 아이가 생기면

진짜 목숨보다도 더 소중한가요?

극단적으로 강도한테 자녀랑 같이 잡혀서

둘중 한명만 살려주고 한명은 무조건 죽인다 하면

자녀를 살려 보낼 정도의 마음인가요?

 

전 애가 없어서 그런지 이성적으로는 그게 맞는데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면 제가 더 살고 싶을꺼 같은데...

일제시대때 모성애 실험으로

아이랑 엄마랑 가두고 온도 높이니까 처음엔 애 살릴려고 하다가

나중엔 애 밟고 기어 나올려고 하는것 처럼

애있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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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생각할것고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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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는 죽어줄 수 있습니다.

 

와이프랑 애를 위해서 죽을 수 있어요. 이 세상 미련도 없고 언제든 죽어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대신 공익을 위해 희생한다? 이런건 그닥인거 같네요. 100명 이상을 살릴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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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0

낳아봐야 압니다

아무리 설명해봐야 경험하지 못하면 이해불가능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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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자식 잃고 혼자 살아 나와봐야.. 죽어있는 목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식살리고 다행이다며 눈감는게 최선..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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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일제시대 애 밟았다는건 고려장과 마찬가지로 개소리로 알고 있습니다.

눈 앞에서 애가 죽었는데 살겠다고 시신을 밟는다라...저 개소리 만든놈은 적어도 자식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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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자신의 분신 비슷한거라.. 누굴 살리고의 문제가 아니죠. 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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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다른의견 0 추천 0
"뭔 XX같은 소리 하고있네" 라는 댓글이 하나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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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0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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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다른의견 0 추천 0

다만 전제 조건이 정상적인 부모라는 전제가 붙습니다.

도태되어야 할 비정상인도 많아요.

 

내 대신 죽어서 자식을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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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다른의견 0 추천 0

일단 일제시대 어쩌구 그건 헛소리니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팩트체크도 안된 헛소리로 놀아나지 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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