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고민포럼 ▼▲
이직 준비중이었는데 참 씁쓸하네요.
3
[* 익명 *]
2025-02-11 17:52
조회 : 634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파워링크등록안내
1차 2차 면접완료 레퍼런스 체크까지 끝났고..
처우협의(연봉,직급 등등)도 끝났습니다.처우협의할때도 출근일도 정해졌습니다.
헌데 오늘...
처우협의도 아니고, 연봉(4700만원)을 맞춰줄 수 없다며 최종불합격 안내를...받았습니다.
직전 회사 연봉은 4350만원이었고 최종합격이 된 회사측이 우리 회사 과장급은 4700만원이라고 해서 집이랑도 가깝고
군말없이 O.K.했습니다.제가 4700만원 달라고 한것도 아닙니다.;;;
지금껏 이직 준비해보면서 처음 겪습니다.
대체로가 아니라 처우협의 과정이 희망연봉과 사내 연봉테이블 기준으로
조율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거면 그냥 저와 같은 단계까지 온 면접자 중 제가 부족해서 그런거겠죠?;;;
진짜 연봉때문이라면 조율을 할텐데 말이죠... 충분히 저는 양보할 생각이있던 참인데
약간 씁쓸해져서 주저리 주저리 남겨봅니다 ㅠㅠ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3
[* 익명1 *]
0
0
|
들어간 노력이 아깝지만 오히려 다행인거죠.
들어가서 저런짓 당한다 생각하면 진짜 힘듭니다. 힘내시면 더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화이팅! |
[* 익명2 *]
0
0
|
놓치기 싫으면 연봉협상이라도 들어갔겠죠.
최종 결재과정을 거치는 단계에서 누가 틀어버린것 같네요. 가끔 실무에 전혀 신경안쓰다가 채용 결재과정에서 권력행사하며 찬물 끼얹는 임원이 있기도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