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고민포럼 ▼▲
  • 고민포럼
  • 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30중반 한아이의 아빠입니다..무슨 재미로 살아야 할까요? 10
[* 익명 *] 2025-02-12 18:55   조회 : 753

제가 원하던 결혼과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더이상 바랄것도 없고

욕심이 0에 수렴하고있습니다..

그냥 하루 하루 살아가고있네요

 

제가 세상에 나와서 역할을 다 한것 같아요

그냥 모든게 무의미하다고 느낍니다..

 

하고싶은것 가지고싶은것 보고싶은게 없어요

그냥 도망치고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가끔 드네요

 

아이의 성장? 그렇구나 정도...

모르겠어요..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는것 같기도..

배부른 소린가

 

모든걸 잃으면 새로워질까요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0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1

애가 몇살이죠

육아우울증 오신거같은데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아직 4개월입니다..평일은 하루종일 회사라 육아 우울증?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2

가족이 아프면 건강하고 무탈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알게됩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너무 무탈해서 소중함을 잊는것 같아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부지런히 달려오셨다면,

이제는 지금까지 이룬 것에 의미를 만들고 찾아가보세요.

분명 나아질 수 있을 겁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슴살에 결혼해서 애낳고 직장다니고 차도 사고 집도 어느정도 마련되니 목표가 희미해지더라구요 못했던 자격증 공부해보기도하고 게임도 해보고 했지만.. 의욕도없고 하루하루 물렁물렁한 삶은 살아가니 감정기복도 어느순간 심해지고 우울함만 느껴지네요.. 뭐 어떻게 살아가고는있는데.. 정말 취미라도 하나 없으니까 죽을 맛입니다. 취미 있었는데 애들 챙기느랴 다 포기한 상태였어가지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있습니다 애들 커카는거 지켜보면서 좋긴하지만 내면에서는 ㅎㅎㅎ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1
애크고 돈들어가면 그런생각할 생각 없어짐..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7 *] 다른의견 0 추천 1

이제부터 자녀양육의 미션이 시작입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1

애가 아직 어려서그래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