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자게인가 어디에 자녀 키 걱정하시는 분 있었는데

저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 

저는 168이구요. 와이프는 157입니다.

뭐 저나 와이프나 다 아담하고 서로 작은거 알고 있고.. 

저는 어디가서 키 이야기나오면 사실 의기소침한것도 있고 고등학교때부터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와이프는 저만큼은 아니지만 본인 친구들이랑 이야기할때 좀 기분나쁜 경우는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4살(2022년생) 아들 하나가 있고 연말에 둘째를 계획중인데(계획만 하고 있어요..)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가장 작습니다..ㅠㅠ

당연히 이런저런 검사 많이 받아봤는데도 퍼센테이지가 거의 바닥이네요..ㅠ 

그래도 남자면 최소 170은 되었으면하는 바람이 있는데 여러모로 걱정이 많습니다

저보단 컸으면 좋겠는데요 ㅠㅠ 

아직 애기라 줄넘기하고 뛰어노는건 잘 못하지만 제가 일부로라도 점프뛰는거 많이 시키거든요.. 

영향이 물론 크게 없겠지만 부모의 마음이라는게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데 성장호르몬 주사 맞아보려고 상담했는데 아직 어려서 초등학교 고학년때쯤 생각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아니는 초등학교 저학년때쯤이고.. 

근데 제가 병원방문했을 때 보니까 성장호르몬 주사 맞는 애들이 한 둘이 아니던데 혹시 효과 못 보신분들 많으신가요?? 

금액이야 효과만 있다면 저는 무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라도 효과 못 보신 분 있으면 참 착잡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