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받은 사람은 40대 후반 미혼 남성이고 위로 누나가 한분 계십니다.

혼자 사시던 아버지가 70대 중반의 나이로 작년에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75억대 부동산을 물려 받았는데요.

75억을 물려 받고, 상속세로 30억, 기타 처리 비용 1억 정도 들었다 하네요.

그렇게 상속세 내고 세무사, 법무사 등 비용 제하고

44억 남았다 하더군요.

44억을 누나랑 50대 50으로 나누고 나니 22억이라 하네요.

그런데 부모가 75억 물려줬는데, 상속세를 30억이나 뜯어가나요? 이건 참, 너무한거 같네요.

5~10억 정도 물려 받는 사람은 한푼도 안뜯어 간다던데요? 뭔가 불공평한거 같습니다.

이 사람은 원래는 재산은 없던 사람이고,

혼자 살던 사람이고

부모님 믿고 살던 사람이기는 하지만

자기 수중에 재산 없던 사람인데

갑자기 20억대 자산가가 되니까 주변 사람들이

돈도 있는 놈이 돈좀 쓰고 살라고

사람 답게 살라고 압박을 하나 보더랍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1년째 집안에서만 살고 나오질 않고

사람도 안만나고 그런다고 하네요.

주변 사람들 입장에서 미칠 노릇이죠.

20억 자산가면 결혼도 하고 잘살아도 될텐데

1년째 저러고 사니까요.

원래 구두쇠였는데 상속받고 나서는 더 구두쇠로 변했다 하네요

사람도 안 만나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돈 거의 안쓰고

생활비는 월 200만원 이하로 쓴다고 하네요 

월 200만원 생활비도 배달음식이 전부라네요

이 사람이 현명한걸까요?

주변에서 사람답게 돈 쓰라고 하는 사람들이 현명한걸까요?

뭐가 맞는건지 투표해주세요